8일, 채널A ‘유쾌한 삼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새우’를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신선한 새우를 찾기 위해 찾은 곳은 전라남도 여수였다. 착한 새우 어부가 있는 곳은 바닷물이 순환되어 깨끗하게 정화한 물의 양식장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착한 어부는 천재민씨였다. 새우 양식 경력이 7~8년이라고 하며 올해 세 가지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asc 인증과 HACCP 양식장 인증, 무항생제 인증이었다.
천재민씨는 까다로운 국제 표준 기준에 맞는 새로운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한 새우를 맛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천재민씨는 흙바닥과 분리하기 위해 대형 포를 깔아 수질관리, 매일 2번 수질 성분 실험을 통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매일같이 정리하는 새우 일지를 작성, 깨끗한 물에서 건강한 새우가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 중이었다. 또 미생물들이 물속의 유해성분을 분해시켜 새우에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바이오플락 양식 방법’ 친환경 농법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새우 중 전체의 30%는 우리의 양식 새우라고 하며 전어가 끝나는 시기가 살아있는 새우를 만날 수 있는 시기지만 기술의 발달로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살아있는 새우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천재민 어부의 건강한 새우 고르는 법은 머릿속에 있는 간, 췌장 등 내장이 가득 들어있는 새우, 다리가 투명한 새우, 새우 특유의 무늬가 선명한 새우, 수염이 길이가 길고 모양이 유지된 새우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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