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해독과 면역의 장기, 간을 지켜라’로 심각한 간 수치를 되돌리는 비법 식품으로 ‘밀크씨슬’이 공개됐다.

밀크씨슬이란 무엇일까? 최신혜 의학전문 기자는 밀크씨슬은 엉겅퀴의 한 종류로 ‘마리아 엉겅퀴’라고 말했다. 성모마리아의 모유가 엉겅퀴에 떨어져 녹색 잎에 흰무늬가 생겼다는 전설과, 마리아 엉겅퀴 줄기를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밀크씨슬이 간 건강에는 어떻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서희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밀크씨슬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세포를 보호해주고 독소로부터 간세포 손상을 방지해 간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간 손상으로 인한 만성피로 개선은 물론 간염, 간경변증, 간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한다. 미국통합종양학회에서는 암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이 보충제로 밀크씨슬을 선정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