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나만의 건강 비결로 ‘버섯 차’가 소개됐다. 버섯 차를 매일 마신다는 전주영씨의 냉장고에는 제철 맞은 다양한 버섯들이 가득 있었다.

버섯 차는 건조기로 버섯을 건조한 뒤 냄비에 말린 버섯을 적당량 넣어 물을 채워주고 끓이면 완성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여주면 된다고 한다.
 

▲ 목 건강과 만성 변비 해소에 좋은 '버섯 차'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전주영씨는 따뜻해야 향도 느낄 수 있고 버섯 향이 온몸에 퍼지는 것 같다며 따뜻하게 버섯 차를 마신다고 말했다. 수시로 물 대신 마신다고 하며, 다양한 버섯 차를 마심으로 목 건강도 좋아지고 만성 변비도 해결했다고 한다.

또 전주영씨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며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버섯을 따로 끓여 한 가지씩 마시고 있는데 여러 종류의 버섯을 한 번에 끓여먹으면 건강에 더 좋을지 묻기도 했다.

경희대 한의대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는 식용 버섯은 같이 끓여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약용 버섯의 경우 다량으로 끓여 먹으면 과다복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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