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론 비뇨블 전문가 시음회가 지난 3월 1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기자> 와인전문 에이전트 비노필이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프랑스 론 지역 와인 생산자 협회 ‘론 비뇨블’ 전문가 시음회를 개최했습니다.

론 지역의 와인산업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론 비뇨블은 북부 론에서 스타 와인메이커로 주목받는 프랑수와 빌라르를 비롯해, 이브 뀌에롱, 루이 셰즈, 콤비에, 장 미셸 제랭 등 북부 론 및 남부 론에서 활동 중인 14개의 와이너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회에 소속된 14곳의 와이너리 생산자 전부가 한국에 방문한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론 비뇨블은 ‘와인은 예술’이라는 생각에 착안해 록음악으로 론 비뇨블을 소개했습니다. 양복을 입고 소개하기보다는 ‘편하게 즐기는 술이 와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론 비뇨블의 대다수 와이너리는 친환경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바이오다이내믹 방식과 유기농 농법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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