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 샐러드 <사진=시그마북스>

샐러드, 색다르게 즐길 수는 없을까? 항상 같은 채소, 드레싱, 그리고 조리법까지 이제는 샐러드가 지겹게 느껴지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샐러드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할 때가 왔다.

‘365 샐러드’는 샐러드를 매일매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365가지’의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한다. 평소에 즐겨 먹는 채소로 만들 수 있는 샐러드부터 흔히 볼 수 있는 기본 샐러드, 뚝딱 만들어 내는 통조림 샐러드, 식사에도 맞춤인 반찬 샐러드 등등의 샐러드 레시피와 샐러드를 더 맛있게 만드는 드레싱 레시피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저자 ‘가나마루 에리카’는 요리연구가이자 영양관리사, 푸드코디네이터이다. 요리연구가로서, 영양관리사로서, 푸드코디네이터로서 가나마루 에리카가 만드는 샐러드는 어쩐지 더 맛있을 것 같고, 신뢰가 간다.

책은 ‘매일 샐러드 만드는 일이 더 즐거워지는 비결’과 함께 ‘이 책의 활용법’ 등 샐러드가 우리 생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샐러드를 제시하고 보여준다. 양배추부터 양파, 감자,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오이, 여주, 가지 등의 재료가 어떻게 맛있게 변하는지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출판사 서평에서는 “샐러드는 재료와 드레싱, 조리법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이 책을 통해 그때그때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게 365일 즐겁게 샐러드 만들기를 시도해보자”고 말한다. 이는 곧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우리 생활에서 샐러드가 필요할 때, 기분과 상황에 맞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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