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염증 빼는 착한 기름으로 ‘생 들기름’이 소개됐다. 김준영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먹어서 염증을 빼는 비법이 바로 생 들기름이라고 말했다.

생 들기름과 일반 들기름의 차이는 무엇일까? 왕혜문 한의사는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 들기름은 볶아서 고온 압착 추출한 들기름이라고 말했다. 이런 경우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만 고온 추출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생 들기름 효능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반면, 생 들기름은 저온에서 추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양소 파괴가 적고 오메가-3 등 영양가가 훨씬 많다고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생 들기름이 더 좋다는 것이었다.

이에 김준영 전문의는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오메가-3는 염증과 혈액 응고 억제, 혈전 방지의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생 들기름의 오메가-3 비율은 60%라고 하며 참기름의 50배에 달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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