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즈오카 현은 100세 이상의 고령자 26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장수비결을 조사,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장수마을로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월 18일 일본의 시즈오카 현에서는 100세 이상의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장수의 비결을 조사하고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건강한 남성 6명, 여성 20명, 총 26명이었으며 그 중 최고령은 106세였다. 조사내용은 생활 습관, 취미, 일과, 성장 과정, 신조 등이었으며 이 조사는 시즈오카 현 건강 복지부 복지 장수국 장수 정책과에서 담당했다.

건강한 100세 이상 고령자들이 삶의 보람을 찾는 부분은 자손의 성장, 동료와의 교류, 취미 활동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10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바둑이나 볼링, 게이트볼 등을 하는 고령자는 과반수라고 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성격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고령자는 20명이었으며, 하루 3일 이상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고령자는 19명이나 된다고 했다.

특히, 식생활 부분에서는 무려 26명 중 22명이 차를 매일 5잔 이상 마신다고 조사되었다. 고기를 좋아하고 잘 먹는 사람은 21명이었으며 그 중 주 3일 이상 고기를 먹는 사람이 19명이나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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