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4월 22일(금), 충남 아산시에서 운영 중인 들녘경영체 둔포고품질쌀영농조합법인와 지역특산주 제조업체 이가수불을 방문하여 조합원,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들녘경영체란 농업경영의 조직화․규모화로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쌀 수급안정 도모를 위해 50ha이상 집단화된 들녘을 공동경영하는 조직을 말한다.

여 차관은 들녘경영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쌀 적정생산 및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공동경영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전통 방식에 따른 가양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격려하고,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함을 강조했다.

참고로 가양주란 산업화된 공장형 양조장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술을 소량 생산하는 업체를 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을 통해 논 농업 소득기반 다양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제개선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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