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연구팀이 ‘캔와인’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냈다.뉴욕주립대학교 농업 및 생명과학 대학의 연구팀은 수년간의 연구를 걸쳐 캔와인의 향을 개선하는 방법을 탐구해왔으며, 와이너리 및 캔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최근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미국 와인양조학 및 포도재배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많은 시도 끝에, 연구팀은 와인의 이산화황(Sulphur Dioxide) 함량을 와인메이커들이 일반적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낮게 조정하고, 알루미늄캔의 내부를 극도로 얇은 플라스틱 코팅으로 라이닝하는 것이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n Wine & Spirits Awards)'에서 SPC그룹의 타이거인터내셔날 와인 3종이 대상을 획득했다.'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주류 평가 행사로 국내에 수입되는 혹은 가공되는 좋은 술을 소개하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주류 품평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주류 시상식으로, 올해도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품질 좋은 와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타이거인터내셔날은 남프랑스 레드, 로제, 스파클링 각 3가지의 부문에서 대상
제조업과 유통 뿐만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초저가 바람이 거세다.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 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외식 가맹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5,123개 브랜드의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가성비를 넘어 초저가를 내세운 외식 브랜드들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외식업계의 가성비 트렌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저가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1~2만원 대의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기 뷔페, 초밥 뷔페, 무한리필 샐러드바
이탈리아 메이저 DOCG급 와인들이 2월 2일부로 안테프리마(ANTEPRIMA) 시즌에 돌입했다. 절차대로 숙성을 마친 신상 와인들이 본 시즌에 줄줄이 발표회를 갖는다. 주로 이런 행사는 DOCG등급별 와인협회가 주관하며 이를 통해서 급부상중인 트렌드나 개별 와인이 내는 오감 특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정보를 쪼개고 조합하면 특정 와인의 10년 이후의 모습은 이렇게 변할 거란 단기 예측도 가능하다.▶ 올해로 안테프리마 30번째,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의 어제와 오늘▶ 안드레아 로나르디 마스터 오브 와인-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는 뉴질랜드무역진흥청 주최로 4월 16일(화) 10시에 아영FBC 4층 교육장에서 제2차 '2024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 뉴질랜드무역진흥청 박정엽 상무참사관, 이유진 상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3월부터 6월에 걸쳐 총 5회 개최되며, '2024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 두 번째 강좌는 김주용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주은 레스토랑 수석 소믈리에)가 소믈리에 및 와인업계 종사자를
조지아 와이너리 ‘트빌비노(Tbilvino)’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국 음주자들은 조지아가 와인의 발상지 중 한 곳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는 고고학적 증거에 따라 최초의 와인이 기원전 8,000년 경에 생산되었다는 주장을 통해 ‘공식적인 와인 발상지’라고 주장한다.모르타르 리서치가 트빌비노를 위해 실시한 2,000명의 영국인 음주자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의 와인 수출이 지난 8년 동안 10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2%만이 조지아가 와인의 발상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레스토랑이 ‘스마트폰’의 사용을 포기하면 ‘와인’ 한 병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새롭게 개업한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에 위치한 ‘알 콘도미니오(Al Condominio)’ 레스토랑은 다른 곳들과 명확한 차이점을 주고자 했으며, 손님들이 문 앞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가도록 유도하기로 결정했다.알 콘도미니오의 오너 안젤로 렐라(Angelo Lella)는 가디언지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포기하고 즐거운 방식을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기술의 발
샴페인 ‘샤를 미뇽(Charles Mignon)’의 샤를 미뇽 프리미엄 리져브 브륏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10만원 이상 스파클링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에페르네에 위치한 RM 생산자 샤를 미뇽은 우아함, 순수함 그리고 구조감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생산자이다. 현재 연간 100만 병 이상을 생산하며 지난 6년간 200개가 넘는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현지에서는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은 샴페인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6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샤를 미뇽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현대화된 생산 설비의 결합으로 가격
세계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음료 회사인 펀 브랜드(Fun Brands)와 협력해 올해 말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천연 증류주 및 와인 기반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네이마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삶의 전부인 축구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는 브라질의 맛을 국내외 축구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고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가 브랜드 카사미고스(Casamigos)의 창립자들과 함께 할라피뇨 맛이 나는 데킬라인 ‘카사미가스(Casamigas)’를 출시했다.카사미가스 할라피뇨 데킬라는 신디 크로포드와 카사미고스 창립자 랜디 거버(Randy Gerber)와 마이크 멜드먼(Mike Meldman)과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특히 크로포드는 거버와 부부 사이이기도 하다.카사미가스는 블루 웨버로 만든 카사미고스 블랑코 데킬라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데킬라에 자연스러운 할라피뇨 맛을 더해 매콤한 맛을 살렸다.크로포드는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가격’이라고 한다.여론 및 데이터 분석 웹사이트 YouGov가 미국인 1,000명 이상의 음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와인을 선택할 때 주로 ‘가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조사 결과, 미국인 음주자의 45%가 와인 한 병에 평균 11-20달러(한화 약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 사이)를 지출하며, 10달러 미만의 와인을 사는 사람은 13%에 불과하고, 50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이들은 6%
2024년 3월 28일(목)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 국제금융 센터에 위치한 콘래드서울 37그릴앤바에서 동원와인플러스가 수입하는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 중 하나인 '도머스 어리어(domus aurea)'의 스페셜 갈라디너가 개최됐다.'도머스 어리어(domus aurea)'는 라틴어로 고대 로마시대 네로 황제가 화려하게 건설했던 '황금 궁전(Golden House)'을 의미한다. 칠레의 와이너리 '비냐 퀘브라다 드 마쿨(Vina Quebrada de Macul)'의 최고의 아이콘 와인으로, 198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
2011년 5월 25일, 오바마 대통령이 영국 방문을 기념하는 국빈 만찬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리지뷰 피츠로비아 스파클링 로제(Ridgeview Fitzrovia Sparkling Rosé)’ 2004년산을 대접하여 영국산 스파클링 와인을 세계무대에 올려놓았다. 리지뷰는 영국 남부 서섹스(Susse) 주에서 1995년에 시작한 스파클링 전문 와이너리이다. 2015년 10월 19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리지뷰 그로스베너(Ridgeview Grosvenor)’ 2009년산이 등장했다.2019년 6월 3일, 미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간 운남성(雲南省)의 보이차산은 변함없이 큰 산이 구름에 가려 자연 그대로의 한 폭의 산수화 같았다. 20일 동안 운남성 보이차산의 농가를 돌아다니면서 차를 마시고 농부들과 백주를 한잔하면서 보이차산의 정보를 직접 확인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보이차(普洱茶)는 경홍을 중심으로 맹랍차구(勐臘茶區)의 구(古)육대차산에 있는 만송(曼松), 괄풍채(刮风寨) 등의 차산, 신(新)육대차산의 맹해 지역의 노반장(老班章), 노만아(老曼峨) 등의 차산, 임창의 빙도(冰岛), 석귀(昔归) 등의 차산이 유명하며,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는 요즘, 싱그러운 색상부터 꽃과 청사과, 라임 그리고 허브 등의 아로마까지 봄의 청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와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사랑하는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까지, 아끼는 사람들과 봄을 더욱 낭만 있게 즐기기 위해 소믈리에타임즈가 와인 테이스팅 코너 [알면 더 맛있는]을 통해 다양한 봄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들을 소개한다.아벨레다 폰테 비뉴 베르데 2021(Aveleda Fonte Vinho Verde 2021)옅은 초록빛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이 느껴지는 싱그럽고 맑은 빛깔, 라임과 청사
한계 없이 아름다운 봄을 지나고 있다.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느끼기 위해 틈틈이 공원에 간다. 지내면서 느끼는 일본의 배려 중 하나는 공원을 위해 녹지(綠地)를 가득 내어주는 넉넉함이다. 덕분에 곳곳에서 호수를 품은 넓고 아름다운 공원을 누리고 있다.공원의 너그러움을 잘 아는 일본 사람들은 그 혜택을 현명하게 활용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편안한 계절이면 꽃놀이(花見), 소풍(遠足), 야외 포장마차(屋台) 등으로 공원의 쓰임은 절정에 이른다. 지난봄, 아이와 함께 ‘공원’으로 유치원 봄 소풍(遠足)을 다녀왔다. 보호자도 함께 소풍에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손꼽히는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 2021을 국내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지아콘다 이스테이트는 프랑스 전통 양조 스타일과 호주 최고로 일컬어지는 품질로 컬트 와인적 위상을 얻고 있다. 특히 이스테이트 빈야드 샤도네이가 랭톤즈의 호주 와인 등급 분류에서 최고 등급인 '퍼스트 클래시파이드'(1st Classified)를 획득하며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 출시하는 지아콘다 이스테이트
지난 4월 5일, 올해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와인 전문 수입사 비케이트레이딩은 Best of 2024를 포함 총 5종의 와인이 수상했다.수상 와인 5종 중 최근 현대백화점 와인웍스 VIP대상 디너에서도 가장 좋은 평을 받은 '체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Cecchi, Brunello di Montalcino)'는 레드와인 구대륙 부문에서 Best of 2024를 수상하며 그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설립 130주년을 맞은 와이너리 '체끼(Cecchi)'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이너리로
세계적인 경매 업체 소더비(Sotheby’s)의 와인 및 스피릿 경매 매출이 사상 최고치인 1억 5,900만 달러(한화 약 2,18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0만 달러 상승한 수치이다.이는 소더비가 와인 및 스피릿 경매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세 번째 연속 해로, 고급 와인이 지난 12개월 동안 2차 시장에서 하락했다는 업계 소식에 불구하고 달성된 성과이다.소더비에 따르면 2023년에 경매에 나온 로트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또한 지난 10년간 와인 및 스피릿 경매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CU, 편의점 업계 최초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 론칭CU가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선다.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갔다.특히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대의 위스키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
2024년 3월 24일(일)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그린 테이블'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와인 '파비오 제아(Fabio Gea)'의 와인메이커 파비오 제아의 특별 방한을 기념해 한식과의 와인 페어링 디너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파비오 제아(Fabio Gea)'는 지질학자인 파비오 제아가 2010년부터 그의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탈리아 바르바레스코 지역의 중심부인 브리꼬 디 네이베(Bricco di Neive)의 0.8 헥타르의 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4.4 헥타르의 포도밭을 갖추고 네비올로(Ne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는 2023년 하반기(7~12월) 국내 일용소비재 판매액 규모가 약 1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하며 역성장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판매액을 기준으로 식품군(-0.2%, 16조 4550억 원)과 비식품군(-4.1%, 1조 8000억 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국내 112개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채널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NIQ ‘2023 하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판매액 기준 2022년 하반기 2.2% 성장했던 식품
미국 알프레드 대학의 유리 과학자들이 뉴욕주 및 지속가능성 컨설팅 회사 비트리시티(Vitricit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와인병’을 세척하고 재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연구원들은 매년 수만 개의 와인병을 현지 폐기물 흐름에서 제거하여 핑거 레이크스(Finger Lakes) 지역 와인 생산자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뉴욕주 환경보호부(DEC)가 유리 재활용 및 재사용 촉진을 목적으로 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알프레드 대학에 환경보호기금에서 420만 달러
봄이 되면 춘차(春茶)가 생산되는 계절로 차산지(茶産地)가 분주해진다. 우연한 기회에 중국 제자로부터 자금선차(紫金蝉茶)를 처음 선물 받고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고 마셔보면서 호기심이 발동했다.차(茶)는 보통 가공 방법과 산화 상태에 따라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로 구분한다. 그중에서 산화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하여 만든 차가 '녹차(綠茶)'이다. 녹차의 최초 원산지는 중국 사천성(泗川省)과 티베트 경계의 산악지대 일대이며, 한국의 녹차 역사는 삼국시대 후반부터 중국에서 수입해 상류층에서 소비하다가 828년 신라 흥
와인이 “신이 내린 술”이라면 사케는 “인간이 신에게 바치는 술”이라 부른다. 그만큼 신성하고 고귀하게 빚어진 술이기 때문이다. 에도시대부터 확립된 전통적인 사케의 영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동서양의 하모니(Harmony)와 차별화된 맛과 향,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담은 획기적인 병 디자인까지 그 중심에는 SPC 그룹의 와인 사업부 타이거인터내셔날에서 수입하는 ‘헤븐 사케(Heaven Sake)’가 있다.헤븐 사케(Heaven Sake)는 파이퍼하이직 레어 샴페인(Rare Champagne)의 저명한 수석
도미누스의 주인이자 와인메이커 크리스티앙 무엑스(Christian Moueix)는 프랑스인으로, 포므롤에서 페트뤼스(Petrus)라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온 무엑스 가문의 후손으로, 일찌감치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다.Dominus라는 와인 이름은 베네딕트파에서 수도원장을 뜻하는데, 샴페인 돔 페리뇽(Dom Perignon)에서 돔(Dom)은 바로 도미누스(Dominus)의 준말이다. 오빌레르 수도원에서 포도재배와 양조를 담당했던 수사였던 피에르 페리뇽(Pierre Perignon)의 사후에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도미누스라는 칭호가 붙
(사)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는 2024년도 상반기 와인∙워터∙티 강사인증과정을 아래와 같이 개설한다고 밝혔다.와인이나 워터, 티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을 수강대상으로 하며, 이 과정을 수료한 인증강사들에게는 KISA 강사인증서를 발급하고 추후 KISA의 와인∙워터∙티 강의를 추천하게 된다.강사인증과정의 와인 수업은 백은주(경희대 ∙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출강, 대림대 겸임교수), 이효정(경희대 ∙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출강, 애프터 나인 앤 와인 디렉터), 워터 수업은 이한서(식
2015년 국내에 상륙한 와인 브랜드 '앙시앙땅(Anciens Temps)'은 론칭 초기부터 '특급 호텔 하우스 와인 판매 1위'기록을 세우며 와인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0년부터는 대형유통채널에 진입하며 국민 가성비 와인으로 도약해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4년 4월 봄을 맞이하며 기준 누적 판매량 150만 병을 돌파했다.프랑스 랑그독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가성비' 와인으로 사랑 받는 '앙시앙땅'이 봄을 맞아 새로운 로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앙시앙땅 로제 에디션은 완연한 봄, 피크닉, 나들이 가볍게 즐
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맥주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마쳤다.‘제 6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KIBEX) 2024’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산업 전문 박람회로, 국내
지난 1978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가 창립한 와인 출판물 ‘와인 애드보케이트(Wine Advocate)’가 역사상 처음으로 非미국인 편집장을 임명했다.와인 애드보케이트의 새로운 편집장 윌리엄 켈리(William Kelley)는 조 체르빈스키(Joe Czerwinski)의 후임으로 임명되었으며, 체르빈스키는 앞으로도 출판물을 위해 나파, 뉴욕 그리고 캐나다의 와인을 계속해서 리뷰할 예정이다.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의 켈리는 와인 애드보케이트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부르고뉴, 보르도, 샹파뉴 지역의
‘세계 제8의 불가사의’라고 불리며 프로레슬링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Andre The Giant)’가 생전 좋아했던 와인은 무엇이었을까?프랑스 출신의 WWF 레슬러였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키가 무려 224cm까지 자라, 말 그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애호가였으며, 한 번은 버스 여행 중에 부르고뉴 와인 한 상자를 모두 마셔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앙드레 더 자이언트 엄청난 애주가라는 것은 과거에도 널리 알려졌는데, 대표적인 일화는 한 밤중에 맥주 108병을 마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가 부르고뉴 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