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피노 누아의 붐을 배경으로 사기극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는 대부분 2004년에 개봉된 ‘사이드웨이(Sideways)’로 인해 피노 누아 판매량이 급증하는 소위 ‘사이드웨이 효과’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후반 캘리포니아에서만 피노 누아 판매량이 20% 가까이 증가하였다. 특정 와인의 판매가 급증한다고 해서 와인 생산자는 그 수요를 감당할 수는 없다. 특정 품종을 생산하기 위해 포도밭의 품종을 하루아침에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틈을 타서 피노 누아로 만들었다는 가짜 와인이 등장하여 캘리포니아를 흔들었
글로벌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가 럭셔리 와인 컬렉션인 '주얼 오브 더 뉴월드(Jewels of the New World)'를 2024년 3월에 론칭했다.이번에 론칭하는 '주얼 오브 더 뉴월드'는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정교한 테루아에서 나온 아홉 개의 보석과 같은 와인을 엄선하여 그 지역의 보석(주얼)과 매칭하여 소개했다. ‘Discover Rarity(희소성의 발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진정한 희소성과 역사, 장인정신을 담아 생
협회 와인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협회와인(Institutional Label)은 이탈리아내 몇몇 와인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용 와인으로 선발절차가 흥미롭다. 먼저 협회는 협회와인 선발전을 연다는 공지를 낸다. 와인이 속속 도착하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단 한 개의 우승자를 가려낸다. 우승자는 오직 생산자 자신만 안다. 합격 기준이 별난데 ‘맛과 풍미가 그 지역의 전형성을 보여주는가’에 있다. 지역 홍보 대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므로 품질보다는 고유성이 우선한다는 의식이 깔려있어서다. 참고로 협회와인은 판매용이 아니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청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담은 아트 레이블의 ‘프레임 블렌드 위스키’(2종)와 ‘프레임 보드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프레임 블렌드 위스키'(1000ml, 200ml)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독특한 매력과 섬세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번 위스키 20%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4년간 아메리칸 오크로 숙성시킨 것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곡물 풍미와 캐러멜, 달콤한 꿀 같은 피니쉬가 특징이다. 제품 레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소속 소누(최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바쁜 하루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2024 스프링 와인 페어 ‘와인 라이즈 업(Wine Riseup)'을 개최한다.이번 와인 페어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호텔의 최상층인 루프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6개의 와인 수입사들이 참여하여 약 150여가지 이상의 와인들을 직접 시음해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또한, BBQ메뉴와 스낵 메뉴 등이 준비되어 와인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최근 전통주 소비 방법은 과거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다. 온라인을 통한 전통주의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전통주 바틀샵을 통해서도 다양한 전통주를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발전 중에서도 큰 부분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이 있는 전통주 전문점의 발전일 것이다.전통주 전문점(이하 전문점)이 있기 전 2010년 막걸리 열풍 때에도 전문점과 유사한 막걸리 프랜차이즈 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유명 막걸리 프랜차이즈를 찾아보기 힘들다. 프랜차이즈라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타기도 하지만 당시 막걸리 프랜차이즈는 상당
캔달-잭슨(Kendall-Jackson)의 미국 프로농구 NBA의 첫 공식 와인 파트너가 되었다.이번 협력은 캔달 잭슨의 설립자 제스 잭슨(Jess Jackson)와 NBA의 전설 네이트 써몬드(Nate Thurmond)와의 우정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세대를 거쳐 이어나가고 있다.이 관계는 팬데믹 기간 동안 캔달-잭슨이 NBA 커뮤니티에 와인을 전달하고 온라인 시음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전달된 와인에는 와이너리의 대표적인 샤도네이뿐만 아니라 나파 밸리, 윌라벳 밸리, 보르도, 투스카니 그리고 호주의 국제 제품들까지 포함
2024년 3월 23일(토)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자 와인바 '수퍼판(Superpan)'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와인 '파비오 제아(Fabio Gea)'의 와인메이커 파비오 제아의 특별방한을 기념해 한식과의 와인 페어링 디너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파비오 제아(Fabio Gea)'는 지질학자인 파비오 제아가 2010년부터 그의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이탈리아 바르바레스코 지역의 중심부인 브리꼬 디 네이베(Bricco di Neive)의 0.8 헥타르의 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4.4 헥타르의 포도밭을 갖추고 네
중동 출신의 난민들을 와인 배달 트럭에 태우고 독일로 밀입국 시키려고 한 튀르키예 출신 브로커들이 잡혔다.독일 드레스덴 검찰은 지난 29일, 체코의 바레탈 검문소에서 밀폐된 냉장 트럭으로 28명의 난민을 독일로 운송한 혐의로 터키 국적의 브로커 2명을 체포했다.난민들은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그리고 터키 출신이었으며,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난민들은 밀입국을 위해 브로커들에게 최대 1만 5,000 유로(한화 약 2,20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경찰관들이 트럭을 열었을 때 강한 분변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 ‘interpack 2026(인터팩)’ 참가사 등록이 시작됐다. 전시회 일정은 2026년 5월 7일 – 13일이며, 참가사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인터팩은 전 세계 포장인 17만 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방문객의 60%가 비즈니스 결정권자이며, 해외 비중이 73%에 달해 진정한 의미의 국제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여파에도 61개국 2,800개 포장 업체가 참가하고 15만 명이 방문했다.올해 역시 포장 산업의 주요 8대 분야인 식품, 음료, 당과류,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이 젊고 재능 있는 국내 유망한 바텐더를 발굴하는 모닌컵 코리아 2024 (Monin Cup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모닌컵은 모닌 시럽을 활용해 최고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로 바텐더들의 창의력, 표현력, 프로페셔널 함을 발휘하여 칵테일을 제조하는 실력을 겨루며, 더 나아가 바텐더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저도수 칵테일 트렌드에 맞춰 모닌 시럽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인상깊은 창의적인 저도수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모닌컵 참가 부문은 프로부(
미국 베스트셀러 와인 책, ‘더 와인 바이블’ 최신 개정판이 국내 출간되었다.저자 캐런 맥닐은 깊고 넓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와인의 풍부한 세계를 생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포도밭, 포도, 기후, 토양을 토대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 세계적으로 위대한 와인들, 포도 품종에 대한 이해, 국가별 특징과 대표 와인 등 와인에 대한 모든 것들이 727페이지의 이 책에 담겨있다.뿐만 아니라 전문가처럼 와인 테이스팅 하기, 위대한 와인은 왜 위대할까,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등 와인 애호가들이 궁금증을 가지는 디테일한 부분들까지도 꼼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 효민사와 ‘자몽 및 라임’ 신규 플레이버 출시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대표 박상재)와 손을 잡고 ‘효민사와’ 시리즈의 신규 플레이버 ‘자몽’과 ‘라임’을 4월 3일 전국 출시했다.신제품 라임맛과 자몽맛 효민사와는 기존 레몬맛과 비슷한 느낌으로 실제 원과의 과즙과 천연향을 통해 맛을 잡은 고품질의 사와(‘SOUR’의 일본식 발음)다. 부루구루는 기존 효민사와 레몬 제품에 더해 자몽과 라임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한국 음식
오는 5월 글로벌커피 명사와 바리스타들이 부산 벡스코로 모인다.부산광역시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ity Coffee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오는 5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처음 열리며 의미가 크다. 7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슷한 음주 습관을 즐기는 부부는 한 명만 음주를 하는 부부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지난 2월, 의학 저널 노화학(The Gerontologist)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배우자 간의 음주 행태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미시간 대학교의 키라 버딧(Kira Birditt)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기혼 이성 커플 4,656쌍(9,312명의 개인)을 연구했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참가자들은 2년마다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그들의 음주 여부 및
카레는 의무적으로 먹던 요리였다. 카레에 관한 오래된 기억들을 떠올려 보면 기꺼웠던 요리는 아니었다. 학창 시절의 수련회에서 짜장과 더불어 한 끼를 담당했거나, 학교 급식에서 일정 주기로 제공되던 요리. 카레가 주메뉴인 끼니를 마쳐야 급식실에서 나가고, 수련회의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요리. ‘맛있음’보다 ‘의무감’에 가까웠던, 때로는 ‘먹어치워야’ 했던 요리. 그것이 내게 개별적인 카레의 의미였다.오랜 시간 저평가되던 카레의 이미지를 재고(再考) 하게 된 첫 계기는 일본식 프랜차이즈 카레 식당의 방문이었다. 카레 전문
자연의 법칙은 새삼 신비스럽다. 4월이 왔는데 꽃샘추위와 더불어 강원도에 폭설이 언제 그랬냐는 듯 마술처럼 따스한 봄날로 목련, 개나리꽃이 핀다. 지금 같은 간절기는 물론 나른한 봄에 기분 좋게 마실 화이트 와인, 세계 100대 와인, 뉴질랜드의 명품,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23(Craggy Range Te Muna Sauvignon Blanc 2023)을 소개한다. 봄이 되면, 입맛을 돋우고 봄의 향연을 미각으로 느끼고 싶을 때 시트러스 향과 산도가 풍부한 소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고, 식탁
2024년 운남성(雲南省)의 봄(春)은 1~3월 중순까지 가물었지만, 3월 말에 단비가 내려 몇 년 만에 품질좋은 보이차 생산에 큰 희망을 주었다. 보이차 마니아들이 좋은 춘(春) 보이차를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운남성(雲南省)의 차나무인 차수(茶樹)와 과로수(瓜蘆樹)의 비밀을 밝혀본다.차나무는 약 7천만~8천만 년 전에 존재했지만, 기원전 2737년 삼황오제 시대 신농(神農) 황제가 농사와 한의학을 관장하면서 남긴 업적인『신농유업(神農遺業)』에 의하면 차(茶)의 발견과 약용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다. 또한 사마천(司馬遷, BC14
팬데믹이 끝난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던 고급 와인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급 와인 업계의 벤치마크가 되는 리벡스(Liv-ex)의 Liv-ex 100 지수는 지난 2023년 3월 급락하여 14.6% 하락했으며, 더 넓은 와인을 포함하는 Liv-ex 1000 지수는 15.3% 하락했었다.하지만 투자 회사 WineCap에 따르면 시장은 회복의 징후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2월, 리벡스의 ‘샴페인 50(Champagne 50)’ 지수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2월과 2월에는 새로운 와인 출시가 잇따르며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소속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고황명예교수)는 2024년도 제2차 소믈리에 자격검정 정기 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자격검정 응시 부문은 와인·워터·티·전통주·한국와인·사케 소믈리에 부문으로 접수기간은 4월 15일(월)에서 4월 24일(수)까지이다. 필기시험은 5월 12일(일), 실기시험은 5월 28일(토)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시험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정기 2차 소믈리에 자격검정 시행 등급은 인터미디에이트 등급과 와인 부문은 미래의 소믈리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두 대륙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펜터(Chris Carpenter)가 유명와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마스터 와인메이커’로 선정되었다.더드링크비즈니스의 주최로 파리 빈엑스포(Vinexpo Paris)에서 진행된 마스터 와인메이커(Master Winemaker) 시상식은 전 세계 명성 있는 와인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와인메이커들을 선정하기 위해 1년 동안 수많은 와인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되며, 2023년도에 출품된 모든 와인은 최소 한 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MW)에 의해
부쩍 따뜻해진 날씨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 국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 여행을 계획하는 상춘객들의 관심이 제주로 몰리고 있다.에어비앤비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벚꽃 시즌 동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 중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최대 벚꽃축제인 ‘전농로 왕벚꽃 축제’ 등 꽃캉스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경주시와 고양시가 제주도에 이어 한국인들이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 나타났으며, 경주는 지역 대표 행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주류 비즈니스 플랫폼인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공급사, 도매사, 판매처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다양한 주류 문화를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 마켓을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술과 어우러짐이라는 뜻을 담은 ‘페어링’을 주제로 다양한 주류 소개와 술과 어울리는 음식은 물론, 홈바, 캠핑, 홈시네마 등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 문화
대한칵테일조주협회(회장 이희수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음료 산업의 발전과 식음료를 활용한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보교류의 활동에 나섰다. 지난 2일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교장 이병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무협약을 통하여 식음료 프로그램 개발 및 음료 분야 교육 훈련에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낮은 칼로리, 천연 재료, 비타민이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과 웰빙 음료, 비건과 식물 기반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한 플랜트 베이스드 음료,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와인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와인 보관'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진귀하거나 오래 숙성이 필요한 고급 와인을 집에서 완벽한 컨디션에 보관하기는 쉽지 않다. 환경 요소에 큰 영향을 받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한 와인 전문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가 강남 논현과 선릉에 시작되어 보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셀프 스토리지 브랜드 스토어허브가 론칭한 와인 전문 스토리지 '와인뱅크(WINEBANC)'이다.이에 소믈리에타임즈는 와인뱅크의 창립자 마이크 헤그백(Mike Hagbeck)과의 특별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바텐더 대회 ‘원더풀 레이스’의 결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바 ‘앤티도트’ 소속 황인규 바텐더에게 돌아갔다.원더풀 레이스는 최고급 버번 위스키인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창의성과 스토리가 담긴 칵테일을 선보이는 대회다. 2월 중순 온라인 지원 접수부터 3월 25일 오프라인 결승 대회까지, 한 달이 넘는 여정을 통해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바텐더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운포맨의 글로벌 임원과 우드포드 리저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 있는 국제 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및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를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컬리는 작년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의 채널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특히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O4O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컬리 앱 내 시범 도입했던 CU BAR 주류 픽업 서비스가 높은 상품 다양성과 점포 접근성으로 컬리 고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이달 정규 서비스로 출범한다.CU BAR는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운영하는 주류 픽업 서비스로, 이달부터는 컬리 채널 내 ‘CU BAR 픽업’
국내 최고의 와인 & 스피릿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4월 9일(화) 1차 오픈 하우스를 진행한다.오픈 하우스는 WSET(Wine and Spirit Education Trust, 국제 와인 전문가 자격증)와 WSG(Wine Scholar Guild)를 비롯 WSA와인아카데미의 수준 높은 교육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오픈 하우스에 참석하면 WSA와인아카데미만의 특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WSET 과정의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WSA와인아카데미 관계자는 “
2024년 3월 26일(화)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갤러리아포레에 위치한 그로서리 와인샵앤바 뤼들라스와프에서 푸드&와인 페어링 밴드 'F/W Season'이 주최하는 스페셜 페어링 클래스가 개최됐다. 'F/W Season'은 F=Food와 W=Wine을 의미하는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밴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WSET 디플로마와 MW Candidate 국제와인전문가인 최태현 강사와 OIV 국제와인기구 석사 과정을 이수한 수입사 ORW의 박흥규 대표,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그리고 와인업계 전문인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외식 업장에서의 주류 제조·공급 업체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외식 업장 내 바텐더 역할과 소비자 행동 및 선호도 조사가 담긴 ‘한국 바텐더 리포트(South Korea Bartender Report)’를 발간했다.한국 바텐더 리포트는 전 세계 10개국 바텐더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CGA 바사이트(Curren Goodden Associates BarSights)’ 설문 조사에서 국내 150명 바텐더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외식 업장에서 바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