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가수 강애리자의 관절염 호전 비결로 ‘보스웰리아’가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굳힌 것이라고 한다.

2년에 한 번 500g 미만 소량 채취되는 귀한 재료라고 하는데, 보스웰리아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는 보스웰리아에는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 D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 보스웰리아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특히 보스웰리아의 핵심 성분인 ‘보스웰릭산’은 염증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 연골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보스웰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국립보건원 등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절 염증을 줄여주고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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