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수입사 보틀샤크(Bottleshock)가 국내 독점으로 션 태커리(Sean Thackrey)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와인 5종을 10월 말 런칭한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3개월 전 작고한 캘리포니아 와인 양조의 대표 혁신주자 션 태커리는 기존 와인 업계가 가진 개념의 반문을 던지고 와인 양조에 있어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 넣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그가 더 영향력 있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그의 뛰어난 와인 때문이다. 예술가에서 와인 메이커로 전향한 그의 첫 와인이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 같은 주요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함께 호평을 받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와인을 한 번도 광고한 적이 없지만 그의 와인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로 높아지며 수출해야 될 와인이 생산량을 훨씬 뛰어넘었다.
와인 메이킹에 대한 그의 철학은 간단하다.
“와인메이커로서의 전체적인 세계관에서 나의 단 하나의 목적인 Pleasure(기쁨, 즐거움)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경이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의 와인은 보틀샤크를 통해서 국내에 단독 출시 예정이며 그의 와인 5종은 아래와 같다.
별자리의 이름을 따 만든 27번째 Edition인 '플레이아데스(Pleiades)', '카시오페아(Cassiopeia) 피노누아 2006', '안드로메다(Andromeda) 피노누아 2006', '이글포인트(Eaglepoint) 2000', 그리고 '오리온(Orion) 1997' 이다. 특히, 밀레니엄 빈티지의 “Eaglepoint 2000”의 경우 100만 원이 넘는 가격 장벽을 떠나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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