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the inaugural Hennessy Golden Vines® Diversity Scholarship)’ (사진=Liquid Icons)
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the inaugural Hennessy Golden Vines® Diversity Scholarship)’ (사진=Liquid Icons)

이제는 고인이 된 와인 업계의 전설 제라르 바셋 OBE MW MS와 그의 친구 루이스 체스터 DipWSET가 설립한 와인 연구 및 콘텐츠 제작 회사 리퀴드 아이콘스(Liquid Icons)가 ‘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the inaugural Hennessy Golden Vines® Diversity Scholarship)’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총 16개의 지원서가 제출되었으며, 지원자들은 12개 이상의 다른 국적과 민족으로 구성된 총 11개국에서 왔다. 또한, 수상자는 이안 해리스(Ian Harris) MBE DipWSET, 헤네시 코냑(Hennessy Cognac)의 줄리앙 빼뺑 레할뢰르(Julien Pepin Lehalleur), 모리스 리샤르 헤네시(Maurice Richard Hennessy)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었다.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은 총 5만 5,000파운드(한화 약 8,775만 원)의 가치가 있으며, the Scholars’ WSET in Spirits Studies 관련 비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코냑에 위치한 헤네시와의 1년 과정의 인턴십 및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장학금은 제라르 바셋 재단이 오는 10월 16일 피렌체의 베키오 궁전(the Palazzo Vecchio Salone dei Cinquecento)에서 열리는 ‘골든 바인즈 시상식 & 디너(Golden Vines® Awards Ceremony & Dinner)에서 모금된 돈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 수상자 '지안 카오(Jian Cao)' (사진=Liquid Icons)
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 수상자 '지안 카오(Jian Cao)' (사진=Liquid Icons)

제1회 헤네시 골든 바인즈 다이버시티 장학금 수상자는 Instituto Superior de Agronomia의 석사과정 학생 중국인 지안 카오(Jian Cao)이다. 헤네시 코냑의 줄리앙 빼뺑 레할뢰르는 “헤네시를 위한 첫 번째 사람으로서, 지원자의 수뿐만이 아니라 다양성과 퀄리티 있는 프로필을 통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놀랐다”라고 말하며”라고 말하며 “많은 흥미로운 프로필을 보았기 때문에 최고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는 2023년 헤네시에서 지안 카오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WSET 연구 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두 명의 귀중한 후보자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주류 업계 전문가를 향한 WSET 과정을 지원 받게 될 니칸 주야니(Nikan Jooyani)와 도미니크 솔로몬(Dominique Solomon) (사진=Liquid Icons)
(왼쪽부터) 주류 업계 전문가를 향한 WSET 과정을 지원 받게 될 니칸 주야니(Nikan Jooyani)와 도미니크 솔로몬(Dominique Solomon) (사진=Liquid Icons)

심사위원단은 최종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지안 카오와 더불어 다른 두 명의 후보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아 그들의 WSET 과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주인공들은 이탈리아 Caffe Concerto의 수석 웨이터이자 소믈리에인 이란 여성 니칸 주야니(Nikan Jooyani)와 남아공의 프리랜서 와인 작가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남아공 여성 도미니크 솔로몬(Dominique Solomon)이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