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 오리아 와이너리의 수출매니저 세르히오 산체스,
토레 오리아 와이너리의 수출매니저 세르히오 산체스, "낙낙 와인을 경험해 보세요"

최근 8월 동원와인플러스에서 국내에 출시하게 된 ‘낙낙(Knock Knock)’ 와인이 국내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류 캡의 편리함과 함께 레드, 화이트, 로제 3종의 다양한 구성, 편안한 밸런스와 다양한 음식과 푸드 매칭에 탁월함을 보이는 낙낙 와인은 이지(easy)한 테이블 와인을 선호하는 MZ세대와 젊은 세대가 파티나 MT, 피크닉 등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낙낙 와인을 출시한 스페인의 '토레 오리아(Torre Oria)' 와이너리의 수출 매니저 세르히오 산체스가 국내에 ‘낙낙(Knock Knock)’ 와인을 알리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 토레 오리아(Bodegas Torre Oria)는 어떤 와이너리 인가요? 

저희 와이너리는 스페인 발렌시아 남동쪽에 위치한 레케나(Requena)에서 1897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오고 있는 와이너리 입니다.

토레 오리아 와이너리는 650~950m의 해발고도에 위치하고, 석회암 및 모래 토양, 높은 일교차 등 와인 생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사진=Torre Oria)
토레 오리아 와이너리는 650~950m의 해발고도에 위치하고, 석회암 및 모래 토양, 높은 일교차 등 와인 생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사진=Torre Oria)

처음엔 실크 사업으로 시작해 큰 성공을 이루고 이후 와인으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국내 스페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는 와이너리로 성장했습니다.

토레 오리아가 고객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We care about your customers(우리는 고객을 생각합니다)" 입니다. 항상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의 니즈를 생각하여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생산하는데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는 새로운 와인에 도전하면서도 일정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낙낙 브랜드는 어떤 고객을 고려하여 생산된 와인인가요? 낙낙만의 특징이 있다면?

이번에 한국에 소개하게 된 '낙낙' 와인은 밀레니엄 세대를 고려하여 그들을 위한 와인으로 생산하게 되었고, 현재는 전세계의 밀레니엄 세대와 데일리 와인을 즐기는 와인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는 25개국에서 1,500만 병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연 72%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낙낙 와인의 패키지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늑대' 이미지가 눈에 들어올 텐데요, 낙낙 와인은 전 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LIKEAWOLF' 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늑대는 용맹하고 강인하며 영리하며 도전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를 통해 밀레니엄 세대가 주변의 눈치보지 않고 '치얼스(Cheers)'라고 외치며 낙낙 와인을 즐기길 원합니다.

동시에 세계 명작 동화 '빨간모자(Little Red Riding Hood, 또는 빨간망토)'에 등장하는 늑대를 연상케하여 친근함과 상상력 또한 더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빨간모자'에서 늑대가 등장하여 문을 '낙낙(Knock knock)' 두드리는 장면이 있지요. 그렇게 동화의 이야기가 고조됩니다. 우리는 와인과 함께 다양한 상상까지 '낙낙 와인'의 경험에 더하고자 했습니다. 

와인 레이블 QR코드를 스캔하여 실행한 앱에서 증강현실 늑대 캐릭터가 낙낙 와인을 설명하고 있다. 
와인 레이블 QR코드를 스캔하여 실행한 앱에서 증강현실 늑대 캐릭터가 낙낙 와인을 설명하고 있다. 

더 많은 호기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병 목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해 보시면 '낙낙'와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재밌는 스토리를 증강현실 캐릭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의 고객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으로도 준비했으니 꼭 확인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럼 와인 자체로써 낙낙은 어떤 와인인가요?

정말 좋은 가격으로 편안한 와인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와인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한국에는 특별하게 '3종 패키지'로 구성하여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레드와 로제, 화이트 와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와인 생산에 앞서 정말 많은 조사와 분석을 통해 밀레니엄 세대의 테이스팅과 와인 취향, 성향 등을 고려하여 각 와인의 주질을 완성하였습니다. 

프리미엄 등급 와인을 찾는고객도 있겠지만, 편하게 RTD(Ready To Drink) 음료나 맥주처럼 쉽게 와인을 경험하고 마실 수 있도록 편안한 밸런스를 보이고,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과실향과 아로마가 부담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 와인을 처음 마시는 이들만 고려했나요?

처음으로 와인을 경험하게 되는 밀레니엄 세대를 가장 고려했지만, 와인 애호가들이 데일리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퀄리티는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품평회인 문두스 비니(Mudus Vini) 골드, 질베르 가이야르(GILBERT & GAILLARD) 90pts, 일본의 사쿠라 와인 어워드에서도 골드를 수상할 정도로 좋습니다. 다양성도 있고,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 다양한 푸드 매칭에 탁월함을 보여 테이블 와인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한국 와인 소비자들에게,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에게 한 마디 한다면? 

여러분, 낙낙 와인과 함께 미스테리 어드벤처를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환영합니다.


수출매니저 세르히오는 인터뷰 동안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낙낙 와인 앱을 통해 증강현실로 등장하는 늑대캐릭터와 낙낙의 스토리 소개, 낙낙 캐릭터 사진 찍기 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모습을 통해, 토레 오리아 와이너리가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을 얼마나 깊게 고민했는지를 알 수 있는 만남이었다.

포켓CU에서 판매중인 낙낙 와인 3종 패키지
포켓CU에서 판매중인 낙낙 와인 3종 패키지

낙낙 와인은 현재 CU편의점, 홈플러스에서 구매가능하며, 낙낙 와인 3종 패키지는 포켓CU, 홈플러스에서 29,900원에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