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Keep Walking City Collection’ (사진=Diageo)
조니워커 ‘Keep Walking City Collection’ (사진=Diageo)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가 ‘대기오염’으로 만들어진 잉크를 사용한 특별한 라벨이 담긴 한정판 제품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니워커 ‘Keep Walking City Collection’으로 출시된 이번 한정판 병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오염 물질을 재활용해 잉크를 만드는크를 생성하는 회사인 Air-Ink와 제휴하여 설계되었다.

2,500병만 제작된 한정판 병은 5명의 예술가가 디자인한 삽화로 렌더링 된 6개의 도시 중 하나를 묘사하며, 도시는 ‘멕시코시티’, ‘뉴델리’, ‘바르샤바’, ‘방콕’, ‘이스탄불’, ‘마드리드’이다.

조니워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줄리 브램햄(Julie Bramham)은 "우리는 예술가들에게 무엇이 그들이 도시를 특별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함께 계속해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Air-In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과 혁신을 결합하는 힘을 보여주며 이번 한정판 제품을 진정한 수집품으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한정판 조니워커는 이미 바르샤바와 방콕에서 일주일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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