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ean Spirits가 선보인 ‘Ron Sostenible Rum’ 제품, 96% 재활용 유리병과 면 라벨을 사용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사 생산되어 모터 없이 선박으로 대서양을 건너 판매된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산화탄소는 압축 탱크에 보관되어 지역 탄산음료 공장에 사용된다.
A Clean Spirits가 선보인 ‘Ron Sostenible Rum’ 제품, 96% 재활용 유리병과 면 라벨을 사용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사 생산되어 모터 없이 선박으로 대서양을 건너 판매된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산화탄소는 압축 탱크에 보관되어 지역 탄산음료 공장에 사용된다.

프로바인(ProWein)의 대표 행사 ‘Same but Different’ 특별관은 수제 맥주부터 스피릿 그리고 칵테일까지 다양하고 트렌디한 최신 주류가 론칭되는 곳이다. 이 특별관을 통해서 세계 식음료 리테일 산업과 바&가스트로노미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수많은 주류 트렌드 중 프로바인 2023에서 소믈리에타임즈가 가장 주목한 것은 바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 지속가능성은 지난 몇 년 동안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으나, 2022년의 경우 주류 업계의 ‘지속가능성’ 움직임이 가장 활발했던 한 해였다. 국내에서 식음료 업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가닉(Organic)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NYKUR VODKA'

대표적으로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속가능성에 집중했다. 페르노리카의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는 탄소 중립(CO2 neutral)에 기여하기 위해 주류업계 최초로 바틀을 생산하는 유리용광로를 수소 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해 저탄소 유리 보틀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카치위스키, 진, 보드카를 생산하는 아르비키 디스틸러리(Arbikie Distillery)는 ‘그린 수소(green hydrogen)’를 동력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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