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술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술 연구회(회장 전재구) 출범식이 지난 3월 17일(금) 오전 11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2층 식품명인체험홍보관(관장 조윤주)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권나경 (사)한국주류안전협회 본부장, 김승호 ‘응답하라 우리술’ 작가, 문선희 K-SOOL 컨설팅 대표, 서정현 장생건강원 바 대표, 서현웅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대표, 오세용 스마트 브루어리 대표, 이대형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 이승훈 전통주전문점 백곰막걸리 대표, 전진아 (주)다울프렌즈 대표, 조영진 파라다이스시티 F&B 매니저, 조윤주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관장, 한덕택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위원 등이 참석했다.

전재구 회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도 전통주가 인기이고, 특히 하이볼과 같은 칵테일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좋은 매개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용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술 연구회는 향후 교육, 세미나, 대회, 양조장 및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종류의 행사는 물론 지속적인 한국술 칵테일 개발, 한국술 음용 방법의 다양화 및 음식과의 페어링 연구, 스토리 개발, 수출 지원 등 한국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술 전문가는 물론 한국술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회원 가입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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