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제임스 하든과 그의 첫 시그니처 와인 'J-Harden' (사진=J-Harden Wines)
NBA 스타 제임스 하든과 그의 첫 시그니처 와인 'J-Harden' (사진=J-Harden Wines)

NBA 스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는 중국 인플루언서 샤오 양(Xiao Yang)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단 5초 만에 자신이 준비한 와인 10,000병을 모두 매진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하든은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웨이보(Weibo)에서 지역 인플루언서 샤오 양과 함께 생중계에 등장했는데, 해당 인플루언서는 하든에게 그의 와인을 중국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빨리 판매할 수 있는지 보여주려고 했으며, 실제로 생중계가 시작된 지 5초 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하든을 놀라게 하였다.

라이브스트림 영상에서는 하든은 매진 소식을 듣고 폭소하며 “말도 안 돼”라고 말했고, 직접 컴퓨터로 가 판매 기록을 확인했다. 해당 장면은 웨이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1만 병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5만 병이었어도 금방 팔렸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든은 8월 투어를 통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여 자신의 와인을 홍보했다. (사진=J-Harden Wines)
하든은 8월 투어를 통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여 자신의 와인을 홍보했다. (사진=J-Harden Wines)

제임스 하든은 아콜레이드와인(Accolade Wines)과 협력하여 첫 번째 시그니처 와인 컬렉션인 ‘J-Harden’을 출시했다. 해당 와인은 아콜레이드와인이 소유한 잼 셰드(Jam Shed)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과 ‘캘리포니아 레드 블렌드’, ‘프로세코 DOC’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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