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
뱅드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전점에서 펼치는 이번 와인 행사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린 13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총 70만병,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점 : 8.24~31, 강남점, 경기점 : 8.24~30, 전점 : 8.25~31)

다가오는 명절 선물, 홈파티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초특가 와인을 비롯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등 인기 주류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실제 올 1월부터 7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17.5% 신장했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일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 역시 65%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먼저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인 ‘펜폴즈’, 미국 나파 밸리의 전설 ‘케이머스’ 등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유명 와이너리의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이머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르-솔레이 샤도네이 세트’ 19만 5천원, ‘더 아톰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세트’ 3만원, ‘펜폴즈 쿠능가 힐 쉬라즈 까베르네’ 2만원 등이 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 비비노(VIVINO)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초특가 기획전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풋 프린트 더 롱 워크 쉬라즈 20(Vivino 3.9)’ 6천 9백원,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21(Vivino 3.8)’ 8천 9백원, ‘롱반 피노누아 21(Vivino 3.7)’ 9천 9백원 등이 있다.

평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위스키 물량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14만 7천원, ‘맥캘란 18년 셰리 캐스크’ 55만원, ‘맥캘란 18년 더블 캐스크’ 48만원, ‘야마자키 18년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630만원, ‘히비키 하모니’ 16만 5천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와인 전문매장 강남점 버건디앤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M 코퍼’를 오는 9월 1일부터 소개한다.

M코퍼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만든 병에 맥캘란의 원액을채웠고, 맥캘란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소형 증류기를 표현했다. 가격은 1650만원.

다가오는 주말에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시음 및 특가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점포 별 상이) 열대 과실의 향이 풍부한 ‘푸나무 소비뇽 블랑’ 2만 4천원, 미국 나파밸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샤도네이’ 2만 7천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이번 뱅 드 신세계 와인 행사는 유명 와이너리의 특가 와인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축제”라며, “올 하반기 주류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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