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 Pérignon Golden Vines® MW Scholarship (사진=Liquid Icons)
Dom Pérignon Golden Vines® MW Scholarship (사진=Liquid Icons)

지난 27일, 유명 샴페인 하우스 돔 페리뇽(Dom Pérignon)이 리퀴드 아이콘스(Liquid Icons)와 제라르 바셋 재단(Gérard Basset Foundation)과 함께한 ‘돔 페리뇽 골든 바인즈 MW 장학금(Dom Pérignon Golden Vines® MW Scholarship)’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역사적으로 소외된 사회 출신 중에서 심사 끝에 선발된 장학생은 돔 페리뇽에서 4주간의 집중적인 유급 훈련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그 주인공은 와인 제조 팀과 밀접하게 협력하며, MW 공부와 미래의 경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얻게 된다. 또한, 장학금은 수상자가 MW 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2023년 장학금에는 총 7개 국가에서 18개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신청자들은 11개 국적을 가지고 있다. 장학금의 심사 패널은 돔 페리뇽의 셰프 드 까브(Chef de Cave)인 ‘뱅샹 샤프롱(Vincent Chaperon)’,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막심 발레(Maxime Balay)’, 제라르 바셋 재단의 공동 창립자 ‘로마네 바셋(Romané Basset)’ 그리고 돔 페리뇽의 커뮤니케이션 및 와인메이킹 팀을 대표하는 ‘크리스토퍼 모롱(Christopher Morron)과 ‘쟝-바티스트 테를레(Jean-Baptiste Terlay)’로 구성되었다.

2023년 돔 페리뇽 골든 바인즈 MW 장학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아르핀 매누키안(Arpine Manukyan)

Arpine Manukyan (사진=Liquid Icons)
Arpine Manukyan (사진=Liquid Icons)

아르핀은 예레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와인 전문가 및 와인메이커로 원래 언어학자로서의 경력을 추구하던 중 지난 2014년, 과감하게 자신의 길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와인 메이커 경력을 추구했다. 그녀는 WSET 디플로마와 바인아카데미커(Weinakademiker) 자격증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린은 성별이라는 장벽 때문에 직업 성장 및 교육 기회가 제한되었다. 그녀는 어떤 장애물도 극복하고 여성들이 와인 제조의 모든 측면에서 뛰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18개의 신청서 중에서 모든 신청서가 매우 높은 품질을 보여주어,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으며, 장학생 아르핀과 함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와인 공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또 다른 한 명의 신청자에게 제라르 바셋 재단 연구 지원금이 수여되었다. 해당 지원금은 그녀가 MW 프로그램 3단계로 진입할 때 연구 논문 과제를 돕게 된다.


제라르 바셋 재단 연구 지원금 수상자

율리아 스카보(Iulia Scavo)

Iulia Scavo (사진=Liquid Icons)
Iulia Scavo (사진=Liquid Icons)

율리아는 현재 MW 프로그램 2단계에 있는 소믈리에 및 프리랜서 와인 저널리스트 그리고 교육자로, 소믈리에로서의 전문 생활 동안 여러 번의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이것이 지식을 확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와인에 대한 열정을 전파할 수 있는 열정을 꺽지 않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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