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

포르투 복합문화공간이자 포트 와이너리를 소유한 WOW가 그레이트 와인스 오브 더 월드 2023(이하 GWW 2023) 개최를 앞두고 미디어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4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GWW 2023은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것이어서 티켓이 조기 완판 되는 등 와인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WOW 역시 GWW 2023에 부스를 열고 와인 애호가들을 만나게 된다.

WOW의 미디어 행사는 당일 오전 서울 이태원 소재의 포르투갈 레스토랑인 남산와이너리에서 진행되며, WOW와 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 CEO 아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가 참석하여 복합문화지구 WOW와 포르투 와인 소개 및 포르투갈식 오찬, 포르투 와인 시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드리안 브릿지 CEO는 “WOW는 포르투갈의 역사의 중심인 포르투에서 포트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다양한 주제로 인터랙티브 전시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트렌디한 카페 등 포르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영국 테이트 박물관 '더 다이나믹 아이’ 전시와 핑크 팰리스 전시, 미라미라 레스토랑 등이 많은 가족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 여행객들이 포르투갈의 ‘진정한 매력’을 WOW에서 느낄 수 있을 거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복합문화공간 WOW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다각적인 문화 체험 공간으로, 6개의 체험형 박물관과 11개의 레스토랑, 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오래된 포트 와인 저장고를 복원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앳킨슨 박물관(Atkinson Museum)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미라 미라(Mira Mira), 럭셔리 호텔 더 이트맨(The Yeatman), 테일러스 포트 셀러(Taylor’s Port Cellars)가 한자리에 모여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도심 전체가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포르투는 와인 제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2020년 8월에 개관한 WOW는 이러한 포르투의 중심에서 와인 제조 역사와 초콜릿, 코르크 생산 등 포르투갈의 유명 역사, 문화, 산업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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