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퀸테사(Quintessa) 2020
생산자 : 퀸테사 에스테이트(The Quintessa estate)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87%,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7%, 까르메네르(Carménère) 4%,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2%
지역 :  러더포드(Rutherford) < 나파 밸리(Napa Valley) < USA
수입사 : 동원와인플러스
권장소비자가격 : 500,000 원

[Tasting Note]
-Appearance: 강렬한 체리빛을 띠는 붉은 색
-Aroma: 딸기와 체리 같은 붉은 과실 향과 숙성된 오크의 향
-Taste: 훌륭한 밸런스와 구조감
-Pairing: 소시지, 닭 요리, 삼겹살 등 다양한 육류 요리


퀸테사가 연고를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2020년도에 큰 산불이 있었다. 당시 캘리포니아 지역 유명 와인 생산자들은 산불 피해로 2020년 빈티지 와인 생산을 포기했다. 하지만 퀸테사는 고심과 긴 논의를 거쳐 적은 양이지만 와인을 생산하였으며, 어김없는 훌륭한 품질로 완성했다. 

퀸테사의 2020년 시즌은 건조했던 겨울 기후에 이어진 따뜻한 봄 기온으로 3월 말 일찍 싹을 틔우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높은 탄닌 잠재력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온화한 6월을 지나 8월 셋째 주에 포도의 풍미가 무르익었으며, 폭염이 없는 완벽에 가까운 생장 시즌을 통해 탁월한 산도와 풍미를 가진 잘 익은 포도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퀸테사 2020'은 카시스와 블랙 체리, 그리고 커런트 아로마를 중심으로 클로브 향신료와 드라이 허브의 향긋함을 선사하며 좋은 구조의 탄닌이 레이어드되며 퀸테사 떼루아만의 미네랄리티와 함께 좋은 구조감으로 우아한 피니시를 제공한다. 우아함과 복합미가 가득한 이 와인은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최소 2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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