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첫 주인공 정하완 기가스 셰프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2024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첫 주인공 정하완 기가스 셰프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여년 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위스키를 제조하는 발베니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통 공예, 전통 국악기 등 다양한 분야 장인들과 함께 ‘장인정신’과 ‘수제’의 가치, 철학 등을 공유하며 영감을 주고받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올해에는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가 미식 분야의 장인인 미쉐린 셰프들을 만나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한다.

미쉐린 셰프들은 음식에 대한 열정과 예민한 입맛, 재료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예술 수준의 미식을 구현한다. 발베니 역시 보리 경작부터 플로어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등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에 있어 수십 년 경력을 지닌 장인의 정통 수작업 방식을 고집하는 열정으로 한 편의 예술과 같은 발베니 한 병을 탄생시킨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베니는 화려한 미식 뒤에 가려진 셰프들의 열정과 장인정신에 경애심을 표하며, 발베니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좌측부터) 정하완 기가스 셰프,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좌측부터) 정하완 기가스 셰프,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올해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새로운 시즌의 첫 주인공인 정하완 셰프는 스페인 ‘무가리츠(Mugaritz)', 독일 미쉐린 3스타 '라 비(La Vie)'의 헤드 셰프를 거쳐, 현재 ‘기가스(Gigas)’의 오너 셰프다. 지중해식 레스토랑 기가스는 2023년 미쉐린 그린 스타[i]로 선정됐다. 정하완 셰프는 식재료를 직접 연구, 재배한 후 요리해 테이블까지 올리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와니농장’은 정 셰프 가족의 텃밭으로 3대째 이용되다가, 현재는 기가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장으로 탈바꿈했다. 그는 이 농장에서 채소를 섬세하게 돌보고 작물의 맛을 연구하며 수확 시기를 결정한다. 발베니 역시 보리 경작부터 진행하는 몇 개 남지 않은 증류소로, 직접 재료를 재배한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정하완 기가스 셰프의 이야기를 담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영상은 발베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베니는 2024년 정하완 셰프부터 시작해 총 네 명의 미쉐린 셰프와의 만남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130여 년 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해 온 발베니는 모든 제조 과정에서 장인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지는 위스키로, ‘전통’과 ‘장인정신’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브랜드이다”라며, “미쉐린 셰프 역시 한 접시의 음식을 내오기 위해 모든 과정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들로 발베니와 닮아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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