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식품업체 ‘슈가피나’와 LA 커피숍 ‘알프레드’가 '카페인 구미젤리'를 출시했다. <사진=슈가피나 공식 인스타그램>

아침에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는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한 미국 회사가 색다른 카페인을 출시했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바로 ‘카페인 구미젤리’다.

미국 식품업체 ‘슈가피나(Sugarfina)’와 LA 커피숍 ‘알프레드(Alfred)’가 힘을 합쳐 카페인이 들어간 구미젤리를 출시했다. 총 3가지 종류 ‘콜드 브루’, ‘버본 콜드 브루’, ‘아이스 바닐라 라테’ 맛이 있으며 1팩당 총 6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에스프레소 1잔의 양과 비슷한 카페인 함유량이다.

▲ 플라스틱 컵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구미젤리' <사진=슈가피나 공식 인스타그램>

‘콜드 브루 구미젤리’는 산미가 있는 ‘어디(Earthy)’한 베이스에 캐러멜 같은 끝 맛이 있으며, ‘버본 콜드 브루 구미젤리’는 기본 콜드 브루 구미젤리보다 스모키하고 섬세한 맛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스 바닐라 라테 구미젤리’는 바닐라 빈과 아몬드 우유를 넣은 듯한 에스프레소 맛으로 실제 라테와 같은 냄새와 함께 달콤한 맛이 있다고 전했다.

카페인 구미젤리의 가격은 약 100g 크기의 플라스틱 미니 컵이 ‘7달러(한화 약 8,100원)’, 340g 용량이 ‘14달러(한화 약 16,200원)’, 특별 텀블러에 담겨있는 구미젤리는 ‘25달러(한화 약 2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슈가피나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직 한국에서는 수입되지 않은 상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