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대전광역시 게릴라 먹방 편이 방영됐다.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꾸며진 특집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게릴라 먹방의 룰은 어떻게 될까?

대전 게릴라 먹방의 룰은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음식 선정, 직접 식당을 섭외해 점심,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이 찾은 대전 맛집은 어디일까?
 

먼저 점심으로 찾은 곳은 ‘ㅌ’ 소국밥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한우와 미국산 양지, 살코기와 물만 넣고 5~6시간 우려낸다고 하며, 국물을 우려낸 양지고기에 무와 육수를 넣어 끓여내면 소국밥이 완성된다고 한다. 소국밥 외에도 내장탕, 갈비탕, 설렁탕, 갈비찜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저녁을 위해 찾은 곳은 ‘ㅇ’ 칼국수 전문점이었다. 이곳의 별미인 해물파전은 오징어, 바지락, 새우를 넣은 비법 밀가루 반죽을 사용한다고 하며, 칼국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매운 김치는 국내산과 베트남 고춧가루를 혼합, 강경 젓갈을 공수해 두 가지 고춧가루와 배추를 함께 버무려 하루 숙성 후 제공된다고 한다.

또, 메인메뉴인 손칼국수는 멸치, 무, 파뿌리 물을 넣고 12시간 끓여낸 후 다시마 등의 여러 가지 비법 재료를 넣고 12시간을 더 끓인 육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두 가지의 밀가루를 혼합하여 기계로 반죽한 후 손으로 치대 일정 기간 숙성한 면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