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분식 떡볶이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2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분식 덕후들의 성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시장분식’이 소개되었다.

자신 있게 개업했던 첫날, 매일 다른 떡볶이 맛에 찾아오지 않는 손님에 걱정이 많았던 정시우 갑부는 맛을 내기 위해 떡볶이부터 다시 시작하자 하며 떡볶이 양념을 깔아놓고 6~7개를 실험해서 만들기 시작했다. 시장분식 떡볶이의 특징은 소스에 와인이 들어가는 점이다. 이에 대해 “떡볶이에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성질이 안 맞는 애들도 와인이 사이좋게 섞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팁을 공개했다. 일명 ‘와인 먹은 소스’는 7~14일간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손님들은 숙성 소스를 사용해 만들어진 떡볶이를 맛보고 “짜지 않고 매콤한 맛이 깊게 느껴진다”라고 평했다.

▲ 시장분식 닭발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또한, 시장분식만의 특별한 점은 바로 ‘닭발’이다. 닭발을 삶을 때 나오는 노란국물을 제거해 비린내를 없앴는데, 시장분식만의 닭발 소스와 어우러져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다. 손님들은 “쫀득쫀득하고 맛있게 매콤하다”라고 평했다.

그렇다면 시장 분식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평일 22일에 하루 약 350만 원, 주말 8일에 약 800만 원에 달해 각각 월 7,700만 원, 5,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 매출 약 16억 원 정도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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