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유유래유산균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11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장 건강에 도움 되는 황금 식품으로 모유 유래 유산균이 소개되었다.

모유 유래 유산균의 정확한 균주 이름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 17’로 700여 가지의 미생물, 단백질, 천연 올리고당을 함유한 모유는 분유를 먹은 아이와 장내 유익균 수를 비교한 결과 모유를 먹은 아이의 수가 더 많을 정도로 유익균 증가에 도움이 된다. 유익균은 다이어트, 변비, 비만, 당뇨, 아토피 등의 예방에 도움된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 되는데, 산모의 배 속에서 태아의 장내는 무균 상태다. 그래서 ‘미생물 샤워’를 통해 산도가 지날 때 태아가 미생물과 접촉해 태아 장내의 유익균을 정착시킬 수 있는데, 모유 수유를 통해 산모의 유익균을 신생아가 흡수한다. 이 시기에 얻은 면역력은 태아의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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