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고기와 전복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22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피부 개선에 도움되는 여름 보양 푸드로 ‘소고기’와 ‘전복’이 추천되었다.

소화력이 저하되는 여름철에는 효율적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소고기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막아준다라고 설명되었다. 또한 패류의 황제라고 불리는 전복은 진시황과 영조 등 왕이 사랑한 대표 보양식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이 수저를 못 들 정도로 아팠을 때 아들 문종이 전복을 올리자 세종이 기운을 차렸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전복은 100g 당 77kcal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 & 중성 지방 제거를 통해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복 속 단백질은 히알루로산,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철분과 아연이 함유 되어있어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준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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