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밥 및 홈술을 위한 ‘이색 통조림’ 눈길

승인2020.09.28 17:08:21

올해 일본의 통조림 식품 시장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례 없는 수요 증가 사태가 일어났다. 통조림은 얼마 전까지 비상식량, 장기보관용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코로나의 장기화되면서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외식을 자제하고 가능한 집에서 식사를 하고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주와 요리 재료로 통조림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콕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던 3~4월은 사재기 수요에 따라 통조림 매출도 급격히 신장했으며, 육류 통조림은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는 사례도 있었다.

▲ 토큐핸즈(東急ハンズ)의 통조림 인기순위 <사진=KATI농식품수출정보>

일본의 대표적인 잡화 전문점 '토큐핸즈(東急ハンズ)' 나고야점은 150여 종류의 통조림을 판매하고 있다. 인기순위 1위는 계란말이(다시마키)로 술안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이색 통조림 제품으로는 오코노미야키가 있는데, 이 제품은 일반 오코노미야키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통조림을 구입하는 사람 중에는 캠핑과 파티용으로 소량 구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맛있고 재밌는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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