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엑스 스피리츠, 프리미엄 보드카 ‘휘틀리’ 출시

▲ 프리미엄 보드카 ‘휘틀리’ 및 패키지 <사진=비이엑스 스피리츠>

버번 위스키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맛에 현대적인 보드카의 풍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주류 브랜드 수입사인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이하 비이엑스 스피리츠, BEX Spirits Korea)는 프리미엄 보드카 ‘휘틀리’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휘틀리’ 보드카는 세계 최초로 전통적인 버번 위스키와 같은 증류방식을 통해 탄생한 스몰 배치 보드카 제품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주류전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버번 위스키의 전통과 역사라고 불리우는 패피 밴 윙클 및 웰러 시리즈와 같은 곡물 비율을 사용하는 매쉬빌로 만들어 적은 양만 생산하는 스몰배치 방식에 맞춰 소량만 생산하고 모든 프리미엄 보드카에서 사용하는 겨울밀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여 부드럽고 달콤한 피니쉬에 긴 여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휘틀리’ 보드카는 총 10번의 증류와 3번의 필터링을 통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균형감 제공과 함께 위스키를 비롯해 고급 주류에만 사용하는 단식 증류기(Pot Still)를 사용해 균형 잡힌 특유의 향미를 전한다.

‘휘틀리’ 보드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의 이름에서 유래된 보드카로 제품라벨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확신하는 마스터 디스틸러의 자필 사인과 함께 병입한 하우스 번호를 적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휘틀리’ 보드카는 2017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대회 골드메달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2018 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90점을 받았으며, 2019년 뉴욕 와인&스피릿 컴피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수많은 평론가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이숭노 대표는 “앞으로도 자사에서 가장 자랑하는 버팔로 트레이스를 포함한 버번위스키를 비롯해 휘틀리 보드카와 같은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에 선보여 국내 주류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주류 브랜드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한정판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 출시

▲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수입 주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대표 류호준)는 와일드 터키의 프리미엄 한정판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Wild Turkey Master’s Keep Revival)’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로, 최상의 품질과 지역적 특색이 살아 숨 쉬는 진정한 미국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 라인업인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은 물론 스탠다드 제품 ‘와일드 터키 8년’까지도 국내 물량이 매진되어 일본에서 제품을 공수해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와일드 터키의 경우, 물량이 부족해 제품을 판매하지 못한 지난해 11월과 12월을 제외한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특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1,492% 이상 늘어나는 등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은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이 원액부터 숙성 캐스크까지 직접 까다롭게 선별해 저명한 위스키 매거진 ‘Whisky Advocate’에서 92점, 와인 전문지 ‘Wine Enthusiast’에서 96점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은 최소 12년에서 15년까지 숙성한 원액을 20년 이상 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피니시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체리파이, 건포도, 감귤, 견과류 등의 독특한 향과 부드럽고 크리미한 스파이스와 달콤한 열대 과일의 힌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버번 위스키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를 사용해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복합적인 향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은 750ml 용량으로 도수는 50.5%며, 756병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리커샵과 주류 판매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 맥주에서 음악 맥주로의 힙한 변신! 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 공개

▲ AOMG 아워 에일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시대의 컬쳐 아이콘과 함께하는 아워 에일 컬렉션(OUR ALE COLLECTION)의 파트너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국내 최초로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AOMG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2020년 금융을 넘어 문화를 바꿔 나가는 현대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 맥주 ‘아워 에일’을 탄생시키며 콜라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제주맥주는 아워 에일의 정체성을 계승, 아워 에일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시대의 컬쳐 아이콘과의 파트너십으로 도전을 이어 나간다.

‘아워 에일 컬렉션’의 새로운 파트너는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AOMG. 제주맥주는 독보적인 영향력으로 힙합씬을 이끌어온 AOMG와 함께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접목한 신개념 음악 맥주 AOMG 아워 에일을 출시했다.

AOMG아워 에일은 음악을 들려주는 맥주로, 기성 맥주에 시도한 적 없던 독특한 맥주 경험을 설계했다. 소비자들은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 AOMG 아티스트의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맥주 뒷면의 QR코드가 일종의 초대장인 셈. 소비자들은 QR코드를 ‘찍고’, 오직 아워 에일에서 들을 수 있는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직접 추천한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맥주를 ‘맛볼’ 수 있다.

AOMG 아워 에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첫번째 아티스트는 ‘사이먼 도미닉’이다. QR을 통해 입장가능한 디지털 공간은 사이먼 도미닉의 작업실로 알려진 ‘다크룸(DARKROOM, 暗室)’을 재현했다. 소비자들은 이 공간에서 사이먼 도미닉의 음성과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댓글을 남기는 등 마치 사이먼 도미닉의 작업실에서 함께 맥주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먼 도미닉을 시작으로 연중AOMG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디지털 공간과 플레이리스트가 순차적으로 AOMG 아워 에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이먼 도미닉의 다크룸에 입장해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주 전용 냉장고와 AOMG X 제주맥주 스티커를 증정한다. 사이먼 도미닉을 포함해, 모든 아티스트 공간에 댓글을 단 참여자들은 AOMG 아티스트 애장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워 에일은 제주 보리와 영귤꽃향을 사용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제품(500ml캔)이다. AOMG 아워 에일은 CU에서 단독 출시되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3월 17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아워 에일 컬렉션은 맥주에 콘텐츠를 접목해 색다른 맥주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한국 맥주 시장에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의 지평을 열 것”이라며 “AOMG 아워 에일 컬렉션을 통해 맥주가 주는 공감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제주맥주가 선보일 새로운 혁신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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