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디, TAILS® 칵테일 출시로 집에서 즐기는 칵테일 혁신 <사진=바카디>

세계 최대 비상장 증류주 기업인 바카디(Bacardi)가 테일즈 칵테일(TAILS COCKTAILS)을 출시하면서 집에서 즐기는 칵테일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가 테일즈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배치 칵테일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일즈 칵테일은 호텔 및 외식 업계를 위해 제작됐으며 프리미엄 품질의 칵테일을 쉽고 빠르고 일관되게 공급하기 위해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버트-얀 보스(Evert-Jan Bos) 테일즈 총괄은 “2년 동안 사람들이 다이키리, 에스프레소 마티니 칵테일, 모히토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칵테일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현재 소비자들이 온-트레이드(on-trade) 재개와 함께 다시 바를 찾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칵테일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일즈는 성장하는 칵테일 문화를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포장과 레시피로 바의 맛을 가정으로 옮겨오고 있다. 최고급 재료와 혼합된 프리미엄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프리-배치(pre-batched) 칵테일 제품군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모임이 늘어나고 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완벽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아무 계획 없이도 단 30초 만에 바 품질의 칵테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에버트-얀은 “홈 바(home bar)의 판도를 바꿀 테일즈 칵테일은 탁월한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고 있어 별다른 노력이나 전문성이 없어도 현장에서 만드는 칵테일과 같은 맛과 다양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재료 구매, 계량, 레시피가 필요 없고 얼음을 넣고 흔든 다음 따르기만 하면 된다. 이보다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일즈 칵테일에는 바카디 럼으로 만든 ‘럼 다이키리(Rum Daiquirí)’, 듀어스와 스카치위스키를 혼합한 ‘위스키 사워(Whisky Sour)’, 봄베이 사파이어 진을 더한 ‘진 김렛(Gin Gimlet)’, 42빌로우(42 Below) 보드카로 만든 ‘에스프레소 마티니 칵테일(Espresso Martini Cocktail)’과 ‘패션 프루트 마티니 칵테일(Passion Fruit Martini Cocktail)’ 등 5종이 있다.

프랜시스 드뷰켈라에르(Francis Debeuckelaere) 서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사장은 “지역의 바에서 좋아하는 칵테일을 즐기는 경험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테일즈로 가정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언제라도 메뉴에 칵테일을 추가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기성품 칵테일(ready-to-shake)’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50센티리터(cl) 병에 찍힌 QR 코드는 칵테일 장식과 함께 3단계의 간단한 서빙 방법(1. 셰이커에 얼음과 125ml의 테일즈 칵테일 넣기. 2. 음료가 차가워질 때까지 바텐더가 된 기분으로 흔들기. 3. 잔에 붓기를 설명하는 30초 ‘하우 투(how to)’ 동영상으로 연결된다.

테일즈는 4월부터 인지도를 구축하고 새로운 범위의 제품 시음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우선 마케팅 캠페인의 지원을 받으며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전역의 슈퍼마켓, 주류 전문점 및 온라인에서 출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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