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유튜브 스타 형제와 이태원 할랄 음식 체험 모습 <사진=서울시청>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곳곳에 숨겨진 이슬람 맛집과 편의시설을 알리기 위해 현지 유튜브 스타 Ho Ming Han, Ho Ming Yue 형제와 한류 아이돌 빅스(VIXX) 엔(N)이 서울 관광 가이드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15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8위(22만 명) 및 9위(19만 명)인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고 실제 서울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이슬람 식당과 기도실 등을 소개하여 방문하기 편리한 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기획 되었다.

서울시는 유명 유튜브 채널인 “The Ming Thing” 을 운영하고 있는 Hong Ming Han, Hong Ming Yue(남, 28세, 27세) 형제를 초청, 서울에서 이슬람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세계에 알리게 한다.

“The Ming Thing” 채널(www.youtube.com/user/dmingthing)은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을 보유, 코믹한 영상으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류 아이돌 빅스(Vixx)그룹의 리더인 엔(남, 27세)이 Hong Ming 형제와 함께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남남남의 캐미가 돋보였다.

10.25~27일 동안 ‘서울 관광명소’ 와 ‘서울 속 이슬람 문화’를 테마로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부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할랄 음식 및 기도실 등을 소개 하는 서울 관광 가이드가 되어 생생한 영상으로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에게도 친근하고 편리한 서울을 알린다.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경복궁, 북촌, N 서울 타워 및 롯데월드를 탐방하고 특히 남산과 서울 시내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세계에 전달한다.

특히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있는 할랄 음식점과 기도실 등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 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의 서울 이야기는 “The Ming Thing“ 채널과 서울시 관광 유튜브 홈페이지(www.youtube.com/visitseoul)에서 11월 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에서도 이슬람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서울이 매력적인 방문지로 인식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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