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의 수도라 불리는 부산. 인구 352만 명에 이르는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다. 남해바다와 동해바다를 끼고 잇는 동남권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사시사철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산은 바다가 유명한 만큼 바다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해운대와 광안리가 가장 유명하다.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하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매년 가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또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친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가을·겨울에는 밤바다 위를 밝혀주는 오색찬란한 광안대교 야경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또한 부산은 먹거리도 유명한데, 부산 어묵, 밀면, 돼지국밥, 씨앗호떡, 비빔당면, 냉채족발 등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무엇보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저렴한 회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 광안리 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저렴한 회를 맛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금랑횟집>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회를 즐길 수 있는 ‘금랑횟집’은 광안리 최고 전경을 자랑하는 광안리 횟집으로, 코스 주문 시 회가 2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며, 메인 메뉴와 함께 20여 가지의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수변공원 인근 건물 6층에 위치하는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은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소주 1병 또는 음료수 2병이 무료 증정된다. 내부는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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