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expo Tokyo 2016 <사진=vinexpotokyo.com>

세계적인 와인&스피릿 무역 행사 2016 Vinexpo Tokyo(2016 비넥스포 도쿄)가 11월 15일에서 16까지 프린스파크타워도쿄에서 2일간 개최된다. 일본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Vinexpo다.

일본 와인 수입은 작년 270만 헥토리터, 액수로는 1,760억 엔으로 양과 금액 둘다 2014년과 비교해서 각각 3.6%, 4.2%로 증가했다. 그리고 일본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와인 시장이고 가장 큰 스피릿 시장이다. 

이에 이번 비넥스포 도쿄에서는 90개가 넘는 프레스와 500여개 이상의 와인&스피릿 브랜드가 선보일 것이며 2일간 약 3,200여명의 일본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칠레 독일 등 12개국가에서 수백종류의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Botherhood winery 등 뉴욕의 와인이 처음으로 참석해 선보이고, 몰도바 와인 또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참고로 몰도바는 현재 와인 1억 1천만 리터를 생산하고, 114,000 헥타르의 포도원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 와인 90%는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포르투갈의 대형 와인그룹 소그라페는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와이너리 4곳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4곳은 칠레 칼차포알(Calchapoal)의 Vina Los Boldos, 아르헨티나 멘도자의 Finca Flichman, 스페인 리오하의 Bodegas Lan 그리고 뉴질랜드 말버러의 Framingham로 소그라페 각 와이너리의 브랜드를 런칭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방문객 신청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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