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사시사철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이다.
 

▲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특히 겨울에는 내륙보다 따뜻한 날씨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찾아오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었다.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특히 겨울에는 내륙보다 따뜻한 날씨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제주도는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섬 전체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이라는 특성에 맞게 싱싱한 제철회나 해산물 또한 즐길 수 있어 눈과 입 모두가 즐겁다.

특히 일반 계절회나 해산물의 경우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비리지 않고 남녀노소 선호도 높은 싱싱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제주시 횟집으로 알려진 곳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횟집 ‘해녀와바다’는 도두항 요트를 바라보며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상호에서 느껴지듯이 해녀들이 직접 채취해온 재료를 이용해 요리하고 있다.

 

▲ 회 주문 시 나오는 스끼다시는 초밥부터 문어 숙회, 성게, 계절회 등이 있으며, 초밥은 무한리필로 나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활어회를 비롯해 생선구이, 해물뚝배기, 물회 등이 있다. 회 주문 시 나오는 스끼다시는 초밥부터 문어 숙회, 성게, 계절회 등이 있으며, 초밥은 무한리필로 나오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물뚝배기의 경우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들고 있어 싱싱한 것이 특징이며, 조림 또한 제주도산 갈치로 만들어 풍부한 살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김치나 밑반찬들은 직접 지은 농산물로 건강하게 만들어 제주시 맛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해녀와바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용두암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시 3대 횟집 전문점으로 알려졌다”며,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앞으로도 푸짐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제주도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30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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