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생활비 다이어트 ‘냉장고 파먹기’로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냉장고 속 음식들, 어떻게 정리해야 효율적일까? 방송에서는 정경자씨가 냉장고 정리정돈 팁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냉장용, 냉동용 지퍼백을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었다. 비교적 얇은 냉장용에 비해 윗부분이 두껍고 탄탄한 냉동용 지퍼백을 사용하게 되면 음식이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 냉장고 정리방법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두 번째는 식재료를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하는 것이었다. 식재료는 덩어리째가 아닌 한 끼 분량씩 소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분하지 않는 식재료는 맛도 떨어질뿐더러 세균 번식의 위험도 커진다고 한다. 반면 소분한 식재료는 덜어 먹을 때에도 훨씬 편리하다고 한다.

세 번째는 종이가방을 이용해 칸을 나눈 뒤 채소를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었다. 채소가 짓눌리지 않아 물러지지 않고 한눈에 재료가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또, 네 번째는 자투리 채소 용기 만들기였는데 이는 남은 재료를 빨리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며 다음 요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 냉장고 파먹기. 초간단 냉계부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냉계부’였다. 냉계부는 ‘살 것’, ‘있는 것’, ‘메뉴’ 세 가지를 적어놓고 비교해가며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장보기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또, 살 것의 경우 5개 이상 품목 발생 시 장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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