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알록달록’ 식품이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그 효능이 밝혀졌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식품에 색깔이 있는 이유는 자기 보호, 외부침입의 방어라고 말했다.
알록달록한 식품이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파프리카’를 들며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비타민의 보고라는 파프리카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고 하며, 파프리카 100g정도가 하루 성인 비타민C 필요량을 6~8배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경희 한의사는 색이 다른 파프리카마다 여러 영양소가 있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만 항암에는 ‘빨간색 파프리카’가 좋다고 말했다. 바로 라이코펜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빨간색 식품에 풍부한 성분으로 혈관 건강, 면역력 증강,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빨간색 과일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10대 항암 식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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