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가지된장덮밥으로 첫 끼니를 먹은 세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게스트 한지민이 디저트로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모습과 직접 잡은 통문어로 ‘통문어 라볶이’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에서 만든 팥빙수는 간 얼음에 우유와 설탕을 졸여 만든 수제 연유와 팥을 올리면 완성된다. 득량도에서 즐기는 여름 별미였다.

그렇다면 직접 잡은 통문어로 만드는 라볶이의 레시피는 어떻게 될까? 통문어는 떡볶이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튀김으로 탄생시킨 뒤 완성된 라볶이와 함께 즐기면 된다.
 

▲ 통문어 라볶이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방송 캡쳐>

통문어 라볶이 레시피

1. 무와 양파를 끓인 물에 문어를 삶고 어묵은 먹기 좋게 6등분하여 준비한다.
2. 고추장 2큰 술, 매실청 1큰 술,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 떡볶이 양념장을 만든다.
3. 굵은 멸치를 팬에 볶은 후 곱게 갈아 조미료를 만든다.
4. 문어를 간장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5. 튀김가루와 감자 전분, 카레 가루를 넣고 섞은 뒤 물을 부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
6. 문어를 튀김 가루가 골고루 잘 묻도록 버무려준다.
7. 기름이 충분히 담긴 팬을 달구고 문어를 넣어 튀겨준다.
8. 문어를 삶았던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육수만 다른 팬에 옮겨준다.
9. 문어가 다 튀겨졌으면 체에 받쳐 기름기를 빼준다.
10. 옮겨 넣은 육수에 간 멸치, 떡볶이 양념장을 풀고 파, 양배추, 꿀, 떡볶이 떡, 양파, 어묵을 넣고 끓여준다.
11. 마지막으로 라면 사리를 넣는다.
12. 송송 썬 파를 넣어 한 번 더 진득이 끓이고 그 위에 문어튀김을 올려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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