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노화 방지, 성장 촉진을 돕는 ‘로열젤리’에 대해 소개됐다. 로열젤리는 1954년 로마 교황 비오 12세가 고령으로 위독했을 당시 교황의 주치의 리칼토 리시 박사의 처방으로 쾌차에 도움을 준 식품이라고 한다.
이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고 하며,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증진 효과는 물론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로열젤리는 일벌이 꽃가루와 꿀을 먹고 소화, 흡수 후 인두선을 통해 재분비하는 물질이라며 평생 로열젤리만 먹는 여왕벌은 일벌의 비해 몸집이 2배 이상 크고 1회 2000~3000개의 알을 낳는 산란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일벌의 수명이 약 7주인데 비해 여왕벌의 수명은 약 7년으로, 이 사실을 미루어 봤을 때 로열젤리가 성장과 장수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