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술 한 잔과 다양한 안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고 마음에 허기까지 채워주는 ‘실내포장마차’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조정치, 신지, B1A4의 진영이 출연했다.
포장마차는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포장마차가 번창하려면 비닐 천막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장마차 소비층이 형성된 1960~7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1980년대에 번창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포장마차 인기 안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먹태부터 대합구이, 붕장어회, 홍합탕, 참새구이, 오도독뼈, 닭 모래주머니, 닭발, 먹장어(곰장어)볶음, 멍게, 해삼, 개불 등이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실내포장마차의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방송에서는 남도의 손맛에 한 번, 싱싱한 해산물에 두 번 놀라는 봉천동 소재 ‘ㄴ’ 포장마차와 명란 두부탕& 청어알젓과 두부의 맛집, 종로 소재의 ‘ㅇ’ 마을, 숯불 향을 곱게 입은 먹장어와 진한 맛의 김치찌개가 일품인 논현동 ‘ㅉ’ 산곰장어가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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