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무’와 ‘달맞이 씨’가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이정순 주부가 출연해 두 식품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을 봤다는 것이 공개됐으며, 섭취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 '무'와 '달맞이 씨'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김정은 전통조리과 교수는 무의 매운맛을 나타내는 이소치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해서 폐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됐을 것이라며 가을, 겨울처럼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 이 성분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폐의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더 효과과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달맞이 씨의 경우 달맞이 씨를 차로 우려서 먹는 경우 감마리놀렌산이나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염증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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