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JTBC ‘오늘, 굿데이’에서는 여행기자와 떠나는 맛있는 겨울 여행으로 풍류와 낭만이 넘치는 곳, 경상남도 창원의 여행지가 소개됐다. 창원은 기계공업의 요람에서 즐길 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대변신한 곳이었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습지이자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부터 점포수만 2,020여 개인 남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어시장, 창원 상상길까지 창원의 대표 관광지가 소개되기도 했다.
 

▲ 창원의 이색 술 문화. 마산의 명물 '마산통술' <사진=JTBC '오늘, 굿데이' 방송 캡쳐>

또 창원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창원의 이색 술 문화로 마산의 명물 ‘마산통술’이 소개됐다. 마산통술은 푸짐한 해물 안주가 한 상 통째로 나오는 창원의 술집문화였다. 1970년대부터 통술 거리를 조성, 상권을 이동해 옛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술을 추가할 때마다 안주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다.

다가올 2018년의 창원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로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 개최 확정, 산업도시를 넘어 관광도시로서의 창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관광은 물론 맛있는 겨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창원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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