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간 독소 제거를 돕는 식품으로 ‘강황’이 소개됐다. 신동진 한의사는 한의학에서 강황은 간 건강을 돕는 최강 식품이라고 말했다.
간 해독 능력이 저하되면 ‘어혈’이 발생하는데, 이때 강황이 어혈을 풀고 간의 기운을 소통시켜 간을 튼튼하게 한다고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강황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담석 용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 축산식품학회지에 따르면 강황 추출물을 7일간 투여한 결과 강황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 손상 비율이 감소했다고 한다.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강황의 커큐민은 간에서의 담즙 생성 촉진, 체내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강황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방송에서는 ‘강황차’가 소개되기도 했는데, 강황차는 따뜻한 물 100ml를 기준으로 강황 가루 2g(반 티스푼)을 넣고 섞어주면 된다고 하며,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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