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바리스타 송곡관광고등학교 방문 진로교육 재능기부 활동전개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바리스타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함께 5만불(한화 약 5천5백만원)의 스타벅스 재단 기금을 협력 NGO인 JA 코리아에 전달해 교육 교재 제작과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지원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4월 1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백수정 마케팅 담당 임원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송곡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 학생 540 명에게 “스타벅스 경험과 바리스타 직업 소개”를 주제로 기업 활동과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40여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3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잡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면접 기술을 배우는 면접 체험, 직접 작성해 본 이력서 1:1 첨삭지도, 이력서 사진 촬영을 통해 실제 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하는 점장과 지역매니저가 모의 면접관과 이력서 작성 지도 선생님으로 참여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바리스타 직업 소개 및 채용 상담, 커피 세미나, 장래 희망 응원 이벤트 등 구직 활동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스타벅스는 올해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소재의 일반 및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 발표 기술, 모의 면접, 직업의 이해,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에는 교육 연수 과정을 수료한 300여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17개 일반 및 특성화 고등학교들을 방문해 1,000여 시간에 걸쳐 4천여명의 학생들의 멘토로서 진로 상담과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본인이 원하는 진로 찾기와 함께 관계 형성과 갈등 해결책 등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 기술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NGO인 JA와 함께 우리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곡관광고등학교 박정애 교감은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실무적인 교육 내용이 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지위를 받은 단체이다. 매년 전세계에서 120여개국에서 40만여명의 JA 자원봉사자들이 1천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시장경제와 직업을 교육하는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과 미국, 홍콩에서 JA와 함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JA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공식 채널(www.youtube.com/StarbucksKorea)을 방문하면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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