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장 해독에 도움을 주는 천연 식품으로 ‘알로에’가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알로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내에서 증식하는 암 세포를 억제, 항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알로에게 대장용종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까? 홍지호 치과 전문의는 7주 동안 알로에 추출물을 섭취한 쥐의 장 용종 크기가 감소했다는 한 연구 결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 장 건강에 좋은 음식. 알로에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모사언 한의학 박사는 알로에 속 ‘락토바실러스’ 성분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락토바실러스는 유해균은 낮추고 유익균은 높인다고 하며, 실제로 알로에 겔을 0.25mg 섭취 후 6~12시간 이내에 변비가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알로에 속 ‘식물 스테롤’이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과 ‘폴리페놀’이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 알로에 아보레센스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 효과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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