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색소 침착 막고 화사한 피부 만드는 특급 자외선 방패로 ‘브로콜리 미스트’가 소개됐다.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는 기미, 검버섯, 피부암의 원인은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의해 과다 분비되면서라고 말했다.

이때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멜라닌 색소 합성을 방지, 색소 침착을 차단한다고 하며,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색소 침착에 좋은 브로콜리 미스트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피부 과산화 물질이 과다 축적되면 피부암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때 ‘글루타티온 전이 효소’가 과산화 물질(피부암 유발)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은 글루타티온 전이 효소의 합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과산화 물질 제거로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브로콜리 미스트는 어떻게 만들까? 브로콜리 미스트는 먼저 브로콜리 1송이를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데친 브로콜리에 정제수 500mL, 시판 알로에 젤 2 큰 술을 넣고 믹서에 간 뒤 면 보자기로 즙만 걸러 공병에 담으면 된다. 냉장 보관 시 2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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