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치매 예방을 돕는 항산화 식품으로 ‘알로에’가 공개됐다. 알로에는 탤런트 전원주의 치매 예방 비결이었다. 그렇다면 알로에가 치매 예방을 돕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알로에 겔에 풍부한 ‘락토바실루스’라는 유산균이 유해균은 막고 유익균의 성장을 도와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화와 두부(頭部)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었다.
 

▲ 알로에 겔의 항산화 작용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또, 알로에 겔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방송에서는 산화제인 요오드 용액으로 알로에의 효능을 실험해 보이기도 했다.

물을 따른 두 컵을 준비한 뒤 요오드 용액을 투하, 한 쪽에는 물을 붓고 다른 한 쪽에는 알로에 겔을 붓는 것이었다. 그 결과, 물을 부은 쪽은 색이 옅어지기만 한 반면 알로에 겔을 부은 쪽은 투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로에 겔의 항산화 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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