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가 오는 12일 홍콩 월드 클래스 바와 함께 ‘월드 베스트 버번 데이(World Best Bourbon Day)’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 12일(수) 사전 예약 고객 100명 대상, 위스키 수입사 브라운 포맨과 함께하는 홍콩 월드 클래스 게스트 바텐더 초청 이벤트 개최 <사진=레스케이프 호텔>

이번 ‘월드 베스트 버번 데이’는 홍콩의 월드클래스 바 '디 올드 맨(The Old Man)', '오토 에 메조(Otto e Mezzo)', '폭스글로브(Foxglove)'의 대표 바텐더가 올드 포레스터(Old Forester)와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을 활용한 버번 칵테일을 선보인다.  

먼저, 아시아베스트 바 5위를 기록한 디 올드 맨의 오너이자 바텐더인 제임스 타망(James Tamang)은 홍콩을 대표하는 바텐더 중 하나로 다양한 향을 칵테일에 특별하게 담아내는 모험적인 칵테일을 선사한다. 오토 에 메조는 아시아 베스트 바 24위에 선정된 바로 이탈리아의 식전술 문화를 아시아에서 선도하고 있는 대표 바로 손꼽힌다. 오토 에 메조의 게스트 바텐더로 함께한 틱 얀 차우(Tik Yan Chau)는 엄선한 제철 재료를 혼합해 클래식과 세련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폭스 글로브는 홍콩의 훌륭한 재즈라운지 중 하나로 정성스러운 칵테일과 재즈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끄는 핫 플레이스다. 폭스 글로브의 바텐더 게리 올리노(Gerry Olino)는 16년 드링스 월드 아시아 홍콩 부문의 마카오 탑 25 베스트 바텐더로 선정된 바 있다. 게리 올리노는 초콜릿과 홈메이드 슈가를 활용한 달콤한 버번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월드 베스트 버번 데이에서는 10만원의 세트메뉴를 구입 시 칵테일 2종과 버본 위스키 1잔, 카나페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1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부는 오후 10시 2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된다. 입장은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은 마크 다모르 대표번호(02-317-4004)를 통해 가능하다.

레스케이프 호텔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의 바텐더 콜렉티브 택소노미의 칵테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지난 오픈 한 달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버번 위스키를 사용하는 올드 패션드 칵테일은 클래식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만큼 떠오르는 바텐딩의 도시인 홍콩의 대표 바텐더들과 새로운 칵테일의 장을 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