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30억 원의 과일 갑부 최성진씨가 출연해 과일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최성진씨의 과일 가게는 대전광역시의 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과일 가게를 개업한지는 한 달이라고 하는데, 한 달 동안 다녀간 고객 수는 약 4,000명, 약 30일 동안 번 금액은 약 8,600만 원이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가게를 개업한지는 한 달이지만 과일을 배운 지는 11년, 장사를 시작한 지는 5~6년째라는 것이었다.
갑부의 가게에는 오랜 단골손님들이 멀리서 차를 끌고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는데, 27살에 도매시장에서 처음 과일 장사를 배우고, 5년 전 자신의 가게를 차린 이후 벌써 세 번째 가게를 오픈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갑부의 예상 연 매출은 어떻게 될까? 성수기 5개월 약 380만 원으로 약 4억 7천만 원, 극 성수기 2개월 약 1억 원으로 약 2억 원, 비수기 5개월 300만 원으로 약 3억 7천만 원, 총 연 매출은 약 10억 4천만 원이었다.
이밖에도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배송 판매를 하는 것과 좋은 물건을 직접 고르기 위해 중매인이 된 것, 경매 받은 과일을 거래처에 나르고 남은 과일을 매장에서 판매하는 구조로 매출 시스템을 갖춰 도매인까지, 중도매인의 매출 시스템이 갑부의 비결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더한 갑부의 전체 매출은 소매 매장 연 매출 약 10억 원과 도매 연 매출 월 1억 7천만 원, 약 20억 원으로 총 매출은 약 30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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