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2 ‘배틀 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가수 태진아와 강남의 가을 여행기가 그려졌다. 태진아와 강남이 단풍의 전경과 함께 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바로 충북 ‘단양’이었다.

태진아와 강남은 먼저 ‘온달 관광 명소’를 찾았다. 이곳은 고구려의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의 명소와 함께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이후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은 ‘마늘 떡갈비’의 원조 맛집이었다.
 

▲ 충북 단양 마늘 떡갈비 <사진=KBS2 '배틀 트립' 방송 캡쳐>

석회암 지대인 단양은 배수가 좋고 일교차가 커 마늘 재배에 적합하다고 하며, 태진아와 강남이 찾은 마늘 떡갈비의 맛집은 떡갈비뿐만 아니라 각종 밑반찬도 마늘로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 식당 바로 앞에 펼쳐진 ‘남한강’의 경치가 일품인 곳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태진아와 강남은 유람선과 함께 단양팔경 관광을 즐겼으며, 저녁으로는 ‘쏘가리 매운탕’ 집을 찾았다. 이튿날에는 ‘구경시장’ 먹을거리와 ‘단양 한정식’ 먹방이 펼쳐졌으며, 국내 최초로 터널 진입로와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한 빛 터널 ‘LED 공원’을 찾아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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